오늘 와이프 생일이네요
동창이지만 늦깍이에 만나서 서로 가진것없이 시작해
벌써 8년째 한 이불 덮고 살고 있어요.
둘째딸로 태어나 누리는것 하나없이 자란 당신..
해보고 싶은거 다하라고 해도 늘 검소하게 사는 당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멋진남자인줄 아는 당신..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당신..
맞벌이지만, 남자는 주방일 하는거 아니라며 설거지 안시키는 당신..
자기가 갖고싶은건 몇일 고민하면서, 내가 갖고싶다하면 가격도 안 물어보고 사라고 하는 당신..
가진건 없지만 우리가 제일 행복한줄 아는 당신..
미역국도 못 끓여주고 출근했는데 밝은 목소리로 전화 받아주는 당신..
참 내가 당신 덕분에 얻고 사는게 많다..
얼마전 힘들게 얻은 우리 2세 소식에 모든걸 다가진듯이 울어대던 당신..
공부 못해도 남들에게 이쁨받는,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자는 말.. 나도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다시한번 생일축하하고 당신과 10월에 태어날 아가야..
진심으로 사랑해...우리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
더 하고 싶은 말...
-와이프가 보배해요ㅋㅋ
가입안하고 베스트글만 눈팅해요
자기야...만약 이 글 본다면...다시 한번 사랑한다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추억 만들었네요
모든분들 좋은일만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