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아마도 정은이가 대빵 먹은지 얼마 안되고, 핵실험 했을 때 정도로 기억하는데

 

미국이 정은이 겁주려고
괌에서 완전 무장한 폭격기를 북한으로 보낸 적 있었음

딸랑 한대 보낸 게 아니라
오키나와+주한미군공군이 합세해서 편대를 이뤄서 보냄


즉, 전쟁불사한다는 것


북한 영공 근처로 간 게 아니라, 아예 북한 영공 안으로 들어감

시간은 야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짐


북한 영공을 그대로 통과해서 가로 지르는 상황인데도

북한의 대응은

 

아무 것도 안함!


미군 : 뭐지? ㅡㅡ


황당함에 빠진 미국은

그냥 철수시킴


그 이후로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아무 일도 없었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미국이 북한한테 "야 우리가 니들 영공에 쳐들어갔다!" 고 스스로 밝히고 나서야

북한이 입으로 게거품 물기 시작


즉, 북한 레이더가 전혀 가동안되는 상태라는 것만 확인함


그래서, 북한이 미사일 쏜다고 우리도 대응 미사일 쏘고, 전투기 날리고 해봤자,

문제는 우리 언론 보도가 안나면, 과연 북한이 그걸 알아챌 능력이나 될까 하는 점..


그게 정말 가능해? 라고 하겠지만,

과거 한국도 비슷했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 해군이 선진화되기 전 90년대만 해도

한국 해군 주력함은 2차대전때 미군이 쓰던 DD를 무려 50년간 수리해서 써왔다

그 DD 한국 주력함이었지만, 비 오면 배 안으로 비가 샜담서..그리고 당시 1급 기밀이 '레이더 작동안된다'던 거였음


글을 3개나 쓰네. 잠이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