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 아침 와이프한테 조심스레
연락이 옵니다
와이프 : 오빠 혹시 우리 결혼하기 전에 사고 친거 있어? (갑자기 머리속이 휑~~해집니다)
본인 : 아니 무슨일인데?
와이프가 말합니다
와이프 : 난 괜찮으니까 우리 해결부터 하자...내가 사진 보내줄께
한화손해보험에서 제게 소송을 걸어 판결문을 보내 왔더군요 사건은 2007년 이라는데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전 그런적이
없는데....진짜 부들부들 떨리는데 일단 법원에 전화해 봅니다...
법원 : 한화손해보험 법무팀이 있을거다 거기로 전화를 해라
한화손해보험 본사에 전화를 합니다 담당 법무팀 담당자 전화번호를 가르쳐 줍니다
통화합니다
본인 : 대체 이게 무엇이냐? 난 이런 사고를 낸적이 없다...
한화 : 이름이 뭐냐?
본인 : 000다
한화 : 00년생 맞냐?
본인 : 아니다
한화 : 아니라고? 잠깐 동명이인이 많다 기다려라 사건번호를 불러줘라
본인 : 0000다
한화 : 이건 구상권으로 재판이 끝난거다
본인 : 무슨 구상권이라는 거냐? 판결문 날짜를 보니 난 여기 간적이 없다
한화 : 000씨 000씨 와 같이 구상권이 들어간 사건이다
본인 : 000씨 000씨가 누구냐? 난 모른다
한화 : 엥? 잠깐 기다려라 내가 법원에 연락해보고 전화주겠다....
한시 한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기다릴수가 없어 제가 계속 전화를 하니 계속 통화중!
한 15번 걸었나? 그때서야 받더라구요
드디어 연결이 되서
본인 :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
한화 : 아 이거 미안하다 이거 우리가 착오가 있었던것 같다...이거 수정 하겠다....
본인 :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 재판이 끝나서 판결문까지 왔는데 착오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당신 같으면 이거 그냥 넘 어가겠냐? 도대체 어떻게 내 신상으로 재판을 받은거냐? 어떻게 내 신상을 알게 된거냐?난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야겠 다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히 알아보고 전화줘라
그리고 그 날은 전화가 없다가 다음날 아침 9시에 제가 전화를 하니 받습니다 그리고 위에다 보고를 올렸다 하며 만나자고 하더
군요 그래서 전 내 정보가 어떻게 당신들이 알고 재판을 진행한건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나
서 난 언론 그리고 고소용으로 녹취하겠다라고 하고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한화손해보험측은(파트장,차장) 자기들
잘못은 전적으로 인정은 한다라고 말하면서 전 담당자가 동명이인으로 착각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그러니 자기들 선에서 해결
하고 싶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전 한화생명보험에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 왜 당신들이 책임을 져야 하냐고 말했고 그냥 제
생각대로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년전에 한화손해보험에서 집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온적이 있었습니
다 담당자랑 통화를 해보니 동명이인으로 저한테 내용증명이 잘못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려려니 하고 수정해 달라고 하고 마무
리 했었는데 아니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로 이제는 무슨 내용증명도 아니고 지금 제가 피고로 명시 되어서 법원 판결문이 집으
로 올 수가 있는거죠? 정말 어이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를 당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지금 너무나 어이없고 부들부들 떨
리고 어떻게 제 신상으로 법원에 재판을 받았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한화손해보험측은 일단은 소 취하를 했다고
는 하는데 이걸로 그냥 끝나게 되는건지 이런 경험은 한번도 해보지를 못해서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 하......소 취하했다는 소리
듣기전까지 얼마나 떨리던지 난 한화손해보험에 보험 든것도 없는데.....한화손해보험측은 제 신상이 피해자로 있어서 그렇게 됐
다고 하는데 근데 왜 제가 가해자 피고로 되어 있는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제 이름으로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은건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이렇게 여쭤봅니다 여기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피고가 되어서 판결이 떨
어진건데 전 전과자로 남게 되는 건가요? 한화손해보험 측은 무효처리 된거라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어디
다 물어볼 곳이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체를 해야 할까요?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이거 절대 그
냥 못 넘어가겠고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으로 가야 할것 같은데 아는 변호사도 없습니다 혹시나 이쪽 전문 변호사님은 계실까
요? 진짜 환장하고 미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 세상에 별에 별 일이 있다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이네요 어떻게 대
기업에서 피해자로 되어 있는 제신상으로 재판을 할까요?참고로 와이프가 보내준 판결 내용입니다 정말 아직까지 부들부들 떨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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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보배를 하고 파급력은 알지만 제 글이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여기
에 글 올리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생각이 다 틀리다곤 하지만 제 입장은 우선 법원에서 판결문이 날라왔다는 거
에 정말 놀랐구요 정말 그 날 하루 부들부들 많이 떨었습니다 사실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지인들한테 물어도 봤지만 이
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명확하게 답 주신분들도 없었고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오늘 한화손해보험 관계자
도 만나 뵈었고 그 분들께도 말씀 드렸습니다 어짜피 위에서는 콧방귀 뀔것이고 소송하라고 하지 않겠냐구요? 대기업에서 개인
인 저에 대해 비중을 두겠냐구요? 하지만 원고는 한화손해보험이기 때문에 오늘 오신분들에서 해결 지을게 아니라 위에서 해결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결국 결론은 못내고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지고 난후 마지막 전화 통화에 전 합의고 뭐고 제가 하지
도 않은 이 일에 대해 먼저 되돌려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 온 답변은 이 문제를 되돌리려면 제가 직접 해야 한다는 답변
을 듣고 또 한번 할 말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자 생각하고 글을 올렸
고 내일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려 합니다 네 압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것을요 하지만 어떻하겠습니까? 일단
은 해봐야지요 저 사건에 꼬리표는 때어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한 가정에 가장으로서 먹고 살기 바빠 시간 나는대로 해봐
야겠지만 그래도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제가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겹고 힘든 싸움
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렇게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하신 댓글들 다 읽어 보았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제게 좋으신 말씀 응원에 말
씀 다 보고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신것 다 보고 알고는 있지만 정말 보배는 따뜻한 곳이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또 한번 감사에 말씀 드립니다 많은 말씀 새겨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신중하게 잘 헤쳐나가 보겠습니다 정말이지 백번
이고 만번이고 감사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한 보배인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사람답게 살아보자고 생각하고 느끼지만 앞
으로도 더욱 보배인 답게 사람답게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