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물기 젖은 슬리퍼에 미끄러져
거실쪽으로 넘어지면서 안면 강타....ㅠ
구급차 타고 응급실 댕겨 왔네요.
꽝 하는 순간 많은 별이 번쩍.
띵하고 어지러워서 119에 전화 했습니다.
집주소를 불러달라는데, 충격 때문인지 순간 기억이
안나서...겨우 지갑을 찾아 불러드렸습니다.
다행히 엑스레이와 CT상엔 문제 없어서 귀가
했습니다.
하루 자고 일어났는데, 다행히 별일은 없네요.
물론 강타당한 광대뼈와 눈두덩엔 멍이 좀...
사소한 상황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침착하고, 능숙하게 신고처리부터 출동, 이송에
수고하신 119구조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단 한시간 내에 처리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제가 너무 행운아 같다고 생각한 어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