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의 벤츠차량을 실수로 주차하다가 접촉을 했습니다.

 

내려서  보니 기스도 좀 나고 찍혀서 좀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차주에게 연락을 했는데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한 이후에 나중에 연락이 오더군요.

 

범퍼 교체하게되면 돈백이상 나올거라고.. 제 잘못이니 보험처리 해드리겠다 했는데

 

그분이 같은 건물 살면서 계속 볼건데 사소한걸로 그러긴 싫다고 하시면서 그냥 넘어가겠다고 하네요.

 

다음부터 주의해달라고.. 그렇게 끝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너무 죄송하고 이건 아니다싶네요.

 

그분께 조그만한 성의를 보이는게 좋겠죠? 양심이 찔려서 계속 마음이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