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적어봅니다..

 

작년에 무단횡단사고로 많이 힘들어할때

 

보배회원여러분의 많은 격려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며칠전에 제가 당한 사고에 관하여 몇글자 적어볼려고 합니다..

 

지난 화요일날 결혼한 친구가 있어..그집 놀로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저는 술 못먹습니다..

 

장소는 대구 중구내 소재한 밤고개 4거리라고 좀 큰 4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새길시장에서 크리스탈호텔쪽으로 가는 방향이구요

 

친구랑 전화통화 하면서 걸어가다가

 

제앞에 가로로 신호가 끝나면 제 정면에서 직진오는 신호 바끼거든요

 

대량 아실듯 ``;;

 

4거리 5미터 정두 못가서 앞에보니깐 파란불이 바끼더라구요..

 

전화화면서 뛰었죠 큰도로라..왕복 10차선을 족힐 될겁니다..

 

신호바낀지 3초정두 지낫을때 제가 횡단보도 진입했습니다

 

전화중에 그냥 파란불에 건너는 설마 설마하고 뛰었는게 화근이 됐네요...

 

횡단보도 진입하자마자 마지막차선 중간쯤갔자 느낌이 이상해서

 

옆으로 돌아보는 순간..헉..

 

구형 서민3호가 횡단보도 파란불인데도 불구하고 우회전할려고 진입합디다..

 

끼~~~~~~익~~~~~대략속도 30~~40정두 ``;;

 

전화기 집어 던지고 순간적으로 점프 ㅡㅡ;;서민3호 보넷위로 발로발고

 

달라오는 속도가 있어서인지 앞으로 쏠리데요 순간적으로 천장이보이더라구요

 

또 뒤어야지 살아야 한다 살아야한다 이 생각만으로 루프위로 올라갈라 했나봅니다..

 

발이 꼬여서 무릅으로 루프랑 앞유리창 준간에 팍...브레이크잡아서 앞으로 떼구르르르..

 

굴렸죠...아 순간적 사고라. 멍멍하더라구요..

 

벌떡 일어났죠..차 상태보니깐 본넷 제가 밟아서 찌그러들고 루프 찌그러들고 앞유리창

 

줄쫙가잇더라구요..아 진짜 저두 작년에 사고내봤지만..피해자나 피의자 당황스럽긴 마찬가지더군요..

 

저녁 9시쯤인데 근처 호텔에 대구에서 잘나가는 나이트가 있습니다 30세이상만 가는 ``;;

 

사람들 하나둘씩 모여들고..상황보니깐 차 파손이 좀 걸리더라구요..

 

갠히 미안하기도하고..여기까지 제가 앞으로 팅기면서 구를때 운전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밤인데두 먼 안경두 아니고 선그라스도 아니고 칙칙한 안경쓴 아즘마 ``;;대략난감..

 

제가 벌떡일어나서 몸 괜찮나 보고 차보고 대략 2분정두 소요햇는데 운전자 끝까지 안내리데요ㅡㅡ

 

제가가서 문열어보쏘 하니깐 잠시만요 ㅡㅡ; 보험회사 전화중 ``;;나중에 알고보니 보험회사는

 

자기 지인한데 전화통화ㅡㅡ;아즘씨 나와서 몸은 갠찮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자기차만 봅디다..

 

열채이더라구요 좋게 보니깐 별루 다친거 같지도 않고 차 파손보니깐 미안해서 운전조심히 하세요하면서

 

다음신호 기다리는중  이 아즘마 안가데요 ㅡㅡ;어디론가전화 한 3분지났나

 

저한데와서 하는말 저차 어떻게 할꺼냐고 어떻게 할꺼냐고 어떻게 할꺼냐고 귓가에 맴돌더군요 ㅡㅡ;

 

멀 어쩌긴 어째요 아즘마가 파란불일때 신호위반으로 보행자 쳐놓구 적반하장두 유분수지

 

아즘마 면허증 있기는 있어요 이렇게 말하자

 

당신은 멀쩡하고 차는 박살낫는데 당신이 다 물어야 된다고...아놔 빡돌데요 ㅡㅡ

 

그게에 자판하는 아즘마 일명 바나나빵 파시는 아즘마가 머 저런 사람이 다 있냐면서 그러시길래

 

아즘마 저 사고나는거 보셨죠 하니깐 봤다더군요 증인좀 부탁드릴깨요 이러니깐 알았다고..

 

김여사님 잠시 기다려보쏘 아즘마 보험회사 부르쏘 저는 경찰 부르테니깐

 

우리에 김여사님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불러라 하더군요

 

경찰왔습니더..상황설명하고 하니깐 경찰 대략 난감한지 아즘마보고 이렇게 사고났는데 그냥 보내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그냥 가셨으면됐을걸 왜이렇게 사건을 만드시냐고

 

우리 김여사님 저양반은 멀쩡한데 제차만 부러졌다고 이건 내가 피해자라고 ㅡㅡ;

 

10원짜리욕 발사..보험회사 불렸냐니깐 자기 지인불렀다고 보험회사 불러라 10원짜리 발사

 

지인이라는게 제대로 알고 갈켜주던가 한 10분있으니깐 우리에 김여사친구이신 박여사님 등장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고 막 소리 질렸고

 

너 이 섹끼 돈뜯어 갈려고 협박하냐 협박하냐 협박햐냐...

 

경찰 대략 난감한표정

 

사건처리 할까요 묻길래 해주세요 했습니다 적반하장두 유분수지 ㅡㅡ;김여사 박여사 합세 정말

 

귀따갑데요 ㅡㅡ

 

집앞에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저는 아무이상 없는줄 알앗는데 의사말이

 

mri찍어보자더군요 진짜 안아푼데 그거 찍으면 나오냐고 갠히 이상한놈 된거 같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엑스레이는 뼈만 보는거지 보기엔 연골이 이상하다고..

 

헉 연골..일명 관절 그말들으니깐 다리가 아파온다는 ㅡㅡ;

 

다시 병원차타고 밤고개4거리 근처 엠알아이 찰영병원갔습니다

 

진단결과 연골파손 물이 차 올라온답니다 ``;;켁

 

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가서 입원하라고 ``정확한 병명은 들었는데 먼말인지 잘 모르겠음 ``

 

입원은 좀 생각해야 한다고 하니깐 관절은 나이들면 고치기 힘들다고 젊을때 치료 받으랍니다

 

일단 경찰서부터 갔다와서 입원하던지 말던지 하깨요 하고 경찰서로 항했죠..

 

중부경찰서로 갔더니 이 아즘씨 남편분이와서는 다짜고짜 저한데 소리 지름 저는 진단서 들고갔죠

 

아즘마 벌점누적 면허정지 진자 6주 추가진단도 나온다더군요

 

제가 작년에 사고나서 교통사고 공부 진짜 많이 햇습니다..6주에 10대 중과실 개인합의 헉

 

김여사 박여사 인정할수없다면서 어디서 들은건 있는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인가 그게서

 

현장검증하자고 하지만 저한데 목격자가 있다는거..

 

경찰서에서두 자기 잘했다고 우기는 김여사님 저 병원입원합니다 인사접수해달라고 병원입원했습니다

 

지금 기브스햇어요 ㅠㅠ

 

그냥 좋게 넘어갔으면 평생고생할뻔한걸 우리에 김여사님이 치료 잘받으라고 도와주신거 같습니다 ㅠㅠ

 

지금 입원한지 3일째..찾아와서는 저를 자해공갈단으로 막 소리치더군요 저는 아직 보험회사에서

 

돈 타먹은적 한번두 없으니깐 알아서 하시라고 그리고 오지 마시라고 합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정신 못차린 김여사님 이번기회에 개념탑제좀 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두 작년에 사망사고까지 낸놈입니다..운전자 마음 누구보다 더 잘알고..보배에서 조언도 많이 얻고

 

무척 힘이 많이 돼었습니다..

 

궁금하실까봐 작년 12월달에 무단횡단 할머니 사고내고 12월23날 운명하신 사고인데요

 

제판은 6월달에 받았습니다 보배회원님들 말대로 공탁만 걸어 놓은 상태에서

 

그냥 재판 받을러고했는데 판사가 합의한번더 보라고해서 어렵게 합의봤습니다

 

다른사람들 사고나서 재판받는데보니깐 사회봉사 80~~180시간 안전운전교육 24시간인가 받던데

 

저는 그냥 금고10월에 집행유예2년으로 풀려났습니다..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글보실수 있을겁니다..

 

암튼 보배회원여러분 사고는 안나는게 좋은거 아니겠습니다

 

조금 양보운전 하시고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