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주말에만 주유소에서 알바하는 20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유중인데 한 손님이 쓰레기를 버려달라고합니다.

 

원래였으면 서비스차원에서 버려주는데 오늘은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쓰레기통을 가리키며 사장님 쓰레기통은 저기 있습니다.

 

그러더니 뭐라 하시더군요 버려주는게 어렵냐며 그래서 무시하고 주유를 마쳤습니다.

 

조금뒤 손님이 주유소 사장님에게 전화를 한것같더군요 사장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사장님이 오히려 잘했다고 하시더군요 본인은 본인가게니 서비스차원에서 해주지만

 

너는 그럴필요 없다고 다음에도 버려주지 마라하시더라구요 ㅎㅎ 감동받았습니다..ㅠ

 

날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졌습니다 ㅎㅎ 형님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