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신월7동에서 내 눈 앞에서 어떤 아저씨들이 술 이빠이 취해서 싸우는거보고 너무 시끄러워서 아저씨 밤에 너무 시끄럽다 개지랄하는 와중에 갑자기 한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과도 꺼내서 상대 아저씨를 찔르는걸 봤는데..와 눈 앞에서 사람을 찌르고 피묻은 칼을 봤을때 진짜 다리가 후덜거리더라..근데 그냥 두면 안되겠다싶어 칼 든 손을 잡고서 아저씨 칼 버리세요!!그랬는데..솔직히 그 전에는..씨바쉑히야 지금이 니미 몇신데 동내 시끄럽게 술 처먹고 싸움질이야!! 그러다가 칼 보자마자 와~~사장님,선생님 존칭 죤나 튀어나오더라..나도 깡 쎄다 생각하며 사는 놈인데 눈 앞에서 칼로 사람을 찌르는 모습을보니 다리 후덜거리고 몸이 굳더라..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가더라..나 이사람 놔줘야하나..나도 찌를까??엄마 불효자라 미안..순간 별생각 다 지나감..그래도 난 그 아저씨 제압했다.이 아저씨를 놓으면 저 아저씨 진짜 찔러 죽일기세였거든..아저씨 내가 자빠트리고 칼 놓쳤을때 어떤 내또레 되보이는 남자가 후다닥 칼 발로 차버리던데..당시 신월7동 거주하셨던 분들은 알걸..친구랑 바람핀 마누라..그 친구를 찌른 아저씨..한겨울에 슈퍼간다고 빤쓰에 롱쟈켓만 입고나와서 추워 디지는지알았네..정신차리니까 빤쓰만 훌렁훌렁 챙피함 밀려옴ㅋ알지..경찰도 사람인데 무섭지..그치만 특수한 직업을 당신들은 선택한거잖아 그러라고 월급받고, 퇴직하면 감사함으로 연금받고..우리가 그러라고 세금내는거잖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