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긴급출동 SOS24에서 충격적인 방송을 내보낸다. 불자 중에 불자, 진정한 종교인이라 칭송받던 두타스님은 사실 봉사하라고 전해 준 후원금을 가지고 하라는 봉사는 안하고 개인 용도로 사용하며 술집과 나이트를 드나드는 땡중이었던 것. 더군다나 두타스님은 3년 전부터 같이 생활하던 동거녀를 멍이 들도록 폭행하고 식칼로 위협까지 했으며, 이를 말리는 신도들까지 두드려 패는 막장 오브 막장의 인간이었다. 이도 모자라 SOS 제작진의 질문에 나는 원래 칼 가지고 논다, 술집에 가서 여자 가슴 한번 안 만져보는 남자가 어디있냐?라고 답하는 적반하장식 태도까지 보였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는 탁발을 금지하고 있으니 길바닥에서 목탁 두들기거나 영업하는 가게마다 찾아가서 시주하는 사람은 100% 땡추라 취급하면 되겠다. 그리고 두타스님은 사실,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 과정을 밟던 중 탈락했으므로 정식 스님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