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손도끼 협박 사망 사건]

 

 

밝고 예쁘고 당찼던 둘째딸이었습니다.

일 끝나고 오면 항상 고생많으셨다고 어깨를 주물러주던 내 딸

준호가 떠나간지 20일도 안되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제 곁에 있을것만 같은데...

우연히 노트북에서 20.09.231년 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을 해보자며 딸들이 같이 찍은 영상을 봤습니다.

 

간호학과로 편입한 둘째딸은 1년뒤엔 "아픈 사람들 잘 간호하구 하고 싶은거 다해! 우리 순이(반려묘) 1년 뒤에는 더 무겁겠지?"라며 밝게 웃고 있었습니다. (영상 8: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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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딸이 죽기 직전까지 매일 자료만 찾다가야했는지.. 그들이 구속되는 것도 보지 못하고 떠나가야 했나요.. 가족 모두가 자료를 찾아다니는동안 부실수사를 한 경찰에 원통하고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청원에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20만이 되기까지 정말 머네요.. 또 흐지부지 끝나갈 것 같아 두렵습니다.

 

4계정 중복참여 가능(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트위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615

캡처211019.JPG

 

D-17일입니다.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