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밤에 교통사고 났습니다.


대로 소로 구별 좀 부탁드립니다. 먼저 동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이 어두워 화면을 밝게 하였습니다)



동영상에서 오른쪽 도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주행하던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단 전 제가 좌회전차량으로 인식하고 직진차량이 우선이라고 배웠기에 가해자모드로


사고 처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다른쪽 차량 운전자 분께서 보험회사를 안부르고 저를 부르더라구요.


보험이 1인보험인데 어머니차를 몰고 나왔다고 현장출동 취소해 주고 어머니가 탄것처럼 해서


5:5로 처리하자구요. 전 뭐 그렇게 할수 있다면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했는데요.


제차가 오른쪽 휀다가 들어가 타이어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라 보험을 취소하고 차를 가지고 갈수 없기에


그냥 보험처리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고처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조심스럽게 기사님께 "저 과실이 어떻게 나올까요?"하고


물어보니  제가 지나가던 길이 '주도로(대로)'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한건 봐야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지나간 차선에 중앙선이 있고 상대방 차량 도로는 일방통행이라 아마도 제가 지나간 차선이 


대로 일거라고 과실은 5:5정도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상대방 차량 보험회사가 왔는데 같은 삼성화재였는데 상대방차량이 앞범퍼부터 뒷범퍼까지 다


망가졌다면서 절 가해차량처럼 몰고 가더라구요 신기한건 같은 삼성화재 직원분들끼리 언성을 높이면서


주도로네 아니네 범퍼는 원래 그런거네 아니네 하고 싸우시고 계시고 ,


상대방 차주님께서는 범퍼에 까맣게 뭍은 얼룩이 원래는 없었다고 하시고, 암튼 기분 나쁘게 현장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오늘 아침에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상대방이 직진차량으로 보인다고 저에게 60%과실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강하게 항의하니 해당 경찰서에 방문하여 정확한 처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수긍해야하는건지 넘 궁금합니다.



 

좌측 파란색 우회전 표지판이 상대방 차량이 합류도로라고 생각 되는데

다음로드뷰에는 최신지도에 왼쪽 표지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서까지 방문한 보상직원이 60%라면 전 가해자가 되는게 맞겠죠?

짜증나는건 상대방도 삼성화재라 보상직원이 한명이라는게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