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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08:51 추천 198 조회 38815

걸인28호

저런 말년이 있나요?

2화까지 봤는데 한개도 공감이 안되요

98군번인데 2014년에 저런놈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됨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169 쓰기

베플군부대가 한두개도 아니고 저런곳도 있고 이런곳도 있는거지

나 있는곳은 말년도 나가는 전날까지 무시는 안하고 대우 그냥 저냥 병장들이 해줬음

이일상병은 그냥 상관이였고

어차피 지들도 말년오는데 곱게 보내줘야 지들도 곱게 나갈수 있으니 그랬음...

아서라짜샤21.09.03 08: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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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애들이

유령 취급했슴.

식판에 밥만 타다줬슴.

뭘하던 신경 안썼슴.ㅋㅋㅋㅋ

36기통21.09.03 08: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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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말년은 항상 내무반 구석에 담요덮고 있음.
밥먹을때만 일어남...
떨어지는 낙옆도 항상조심해야하고~
신병들어오면 같이신병놀이 하고그랬음~~ㅎㅎ

aragon21.09.03 09: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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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기자! 09공병입니다. 전역전날 상병장들모여서 전역자 담요씌우고 한바탕하는게있어서 말년엔 알아서들 잘했습니다. 말년에 저렇게 가오세우는거 익숙치않네요.

하늘말뚝21.09.04 00: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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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단 공병 나옴 우리부대 1년간 공사중 중장비 사고로 5명 죽었음 내무반, 작업간 군기가 아주 미쳐 돌아감
유격대 전출온 일병 2달만에 탈영함
총 들고 다닐 일이 없어 총기사고는 없었지만 장비과 수송과 정비창에서 세벽에 죽어라 맞았던 기억만 있음

나이쓰한넘21.09.03 20: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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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조교.
말년에도 시범보이고 훈련시켯었는데ㅠㅠㅠㅠ

멋진까마귀21.09.03 22: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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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군번 26사단 운전병 나옴. 저희도 대우는 해줬네요. 전역한지 15년 됬는데 위아래 3.4개월차이 선후임이었던 전우들 8명 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경조사 챙기고 코로나때문에 못본지 꽤 됬지만 가끔 사는곳 오면 커피한잔정도는 하고 지내네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서 전우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다 동갑이라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낼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만나면 매일 군대얘기지만ㅎㅎ 그때가 그립네요..

잔비어스21.09.03 22: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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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군번 102여단 해안소초에서 말년 보냈습니다.
소대원들 야간 해안철책 근무서니 전부 자고 혼자 농구하고 상근들이랑 놀고 진지 작업나간다 하고 부소대장이랑 회먹고 ㅋㅋㅋ 진짜 유령이었습니다 ㅋㅋ

은하절도999번21.09.03 23:27신고
댓글

헐 나 95군번인데 완전신기 반갑네요 1대대 2중대 1소대였는데 진짜 신기하네요^^

일베씨발냄새21.09.05 02: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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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군번 선배님들에 비해 많이 늦은 군번이지만 제부대가 젖같은건지 전역 하는 날 끝까지 개꼬장 부리고 가더군요.
부대마다 젖같고 사람마다 젖같은거 아닐까요? 전 공감합니다. 꼭 현재부대에 이입되기보단 저보다 힘든세대 들은 더 심한것도 격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역시 군대는 젖같다. 아들이 있지만 군대 안보낼수있음 안보내고 싶습니다.

다원아아빠출근해21.09.03 23: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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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사단 96군번입니다.
평소에 인성 좋았던 말년은 제대할때까지 대우해줍니다.
인성 개같은 넘은 말년에 무시하고 제대하는날 위병소에서 잡고 안보내줬죠.

꼰죵파파21.09.03 23: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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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것 같죠....
04군번이고 06년 까지 병사로 있으면서 저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신줄 놓은 놈은 본듯 합니다.
원래 전역할대 전역식도 해주는대 조용히 그냥 나갔죠 ㅋㅋㅋㅋ

그리고 06년 부터 10년 까지 부사관으로 있으면서 봐온 결과..
군내 부조리는 절대 안없어 진다 였죠.

아무리 노력해서 없애보자고 해도, 상또라이같은 놈들 한두놈 들어오면 결국 도로 돌아 가더군요.
더 웃긴게, 이런놈들이 일이등병때는 편하게 잘 지내다가 상병장 달면 맛이 간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체대나, 일부 대학교 들만 봐도 군대다 안간놈들이 군기 빡시게 잡잖아요?
군대가 저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저러는 인성 가진놈이 계급장 달면 저렇게 되는거라고 봐야죠.

마코토21.09.04 00:0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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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군번 육본소속입니다
말년에 장난삼아 꼬라지부리는 선임들 많았지만
분대장차고 저러는 인간들은 없었죠

그냥 픽션이니 웃으면서 재밌게 보고있네요

micmaxto21.09.04 00: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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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중에 바지벗고 딸치게 시키고 응털 라이타로 지지면서 무료왁싱 해준다고 하는 장면있는데 신형군복 입는 군번에서 실제로 저렇게 까지 하는곳이 있나요? 04 15사 50연 인데 진짜 우리때도 저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

배보여드림21.09.04 01: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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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말년에는 제대 순조롭게 하려고 몸 사리기 바쁜데 말이죠.

여사해21.09.04 01:2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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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갈굼 놀이 많이 한새키들 말년에 맞후임한테 뒤지게 두들겨 맞았지~

한맺힌 후임이 말년놈 재대전날 같이 술먹다가 열받아 말년놈 몸통을 축구공 차듯이 차는데 인간의 몸에서 나는 맞는소리가 울림이 크더만;

신께감사하며먹읍시다21.09.04 02: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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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군에서 있었던 사고사례들을 캐릭터 한 명에게 투영한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저런 한 명의 극악한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사고를 유발했던 예를 한명에게 취합한 게 아닌가 합니다.

언어요정21.09.04 03: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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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용..뜬금없지만..저기 깐죽거리던 상병역 맡은분.. 깐죽거리는 연기 너무 잘하시드라....

시원하다요21.09.04 05:3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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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중에 상또라이가 하나 있었음. 6개월 선임이었는데 밥 안될땐 조용하고 묵묵했는데 분대장 잡고부터 애가 살짝 맛이 가기 시작함. 능력은 안되는데 뭐라도 해야겠고 애가 완전 미쳐버림. 결국 바로 밑에 양반이 포창고가서 다이다이로 깨버렸는디 그 뒤로 더 미쳐서 50정비하는데 애들 잘모른다고 공이로 애들머리 구멍을 냄. 결국 영창다녀오고 전역날 위병소 앞으로 전 소대원이 집합함.
보통 병장들은 잘 안왔는데 전 소대원 집함함.
위병소 신고 끝나고 나갈때 애들이 잡아서 십창을 냄.
전투복 다 뜯고 애도 반병신을 만들어 놓고 욕하고
오죽하면 위병소 담당 하사도 그냥 놔둠.
통영출신 이었는데 세상 그런 ㄷㄹㅇ는 세상 처음봄.

쌍용골똘복이21.09.04 06: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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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시절엔 6686

이병6개월

일병6개월

상병8개월

병장6개월

병장3호봉부터는 민간인 취급..

프리스타일찬21.09.04 08: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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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때되면 이등병,더블백동기하고 놀았던 기억이.....일과시간은 보급관하고 작업하러 다니고

이거좀만져바21.09.04 11:2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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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군번입니다 나오기 일주일 전까지 지랄하다 나왔습니다 --;;

피리소녀남편21.09.27 00: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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