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정구역상으로는 진천군이 맞습니다. 하지만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절반, 진천군 절반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사실상 음성군, 진천군 경계에 인재개발원이 있습니다.
진천군은 진천군수가 승인 했다 하더라도 음성군은 누가 승인했냐는 거죠.
니들이 거기 살면서 왜 지랄 이냐고 이사가면되지 라고 하면 할 말 없고요.
2. 우한교민들 왔던 문제와 동일 합니다. 이번 돈쭐난 군의 장이 승인했을뿐 지역민과 인접 주민에게
통보에 가까운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역민과 "협의" 란 단어를 쓸 정도의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내에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항의 하는 것이고요.
3. 사람 밑에 사람 없고 사람위에 사람 없는 것처럼 인류애적 문제로는 아프간 특별공로자님들 환영합니다만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는 일방적인 행정속에 이루어진 처리에 대해서는 강력 반대합니다.
참고로 기독교 얘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번 환영 플래카드 걸어서 욕먹은 단체가 진천군에 위치한 모 교회 입니다.
4.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는 거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우한 교민 때와 말했던 대답과 동일 합니다.
"결정한뒤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지역민과 협의해 달라"
"이후 어디에 정착 시킬 것이냐?"
5. 받아놓고 지랄한다, 흑우새끼덜 조용히 있으니 또 당하지 이런 댓글도 지역 커뮤니티에 많이 달립니다.
이렇게 반대하는 새끼들은 다 개독새끼들이지 란 댓글도요.
멀리 안가도 지옥유망X란 분이 쓴글도 있네요.
무엇을 부끄러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다른글에 쓴 댓글을 보니
반대하면 모두 맘충, 개독교 입니까?
제가 하고싶던 말 다 해주시네요
이슬람 어쩌구저쩌구는 일단 제쳐두더라도 완전 충북혁신도시가 아니라 호구도시되었죠
좋은이미지는 진천군이 다 가져가고
진짜 분노가 치미는 한편 커뮤니티 민심은 이곳과 같으니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입니다.
화내거나 반대하면 이상한사람처우받으니...
@레볼루션
이런 글 쓰면 또 비추먹겠지만
자기 동네 아니니까 쉽게 말하고
반대하는 의견 내면 무조건 다구리 놓는 사람들 반성해야합니다
예전에 혁신도시 살다가 나온 사람이라
동네 사정 잘 아는데
혁신도시 주민 중에 농사짓는 사람 1~2%정도나 될까요?
거주민이 거의 대부분 인근 회사원, 공공기관 직원이고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근처에 친인척 하나 없는 사람이 태반인데
진천몰이 돈쭐난다고 혁신도시 주민들한테 좋은게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전화해보면 이번이 두번째니 앞으로 뭔 일만 생기면 여기로 오겠구나 하는 걱정이 더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