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로나 터진 작년 2월부터 지금까지 외부에서 식사를 단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배민이나 시켜먹지.  목욕탕도 안가본지 1년6개월 되었고요. 집에서 간단히 때 밉니다.

마트,편의점 물건 살때빼고 외부시설 뭐 이용해본적이 없음.

백패킹 여전히 다니지만 인적 드문곳만 다니기때문에 사람이랑 마주칠 일이 없음.

저번주 회사내 확진자가 1명 나와서 전인원 3000명 가량이 보건소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처음 검사받아봤는데요..간호사들 진짜 개고생 하데요.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옷을 입었는데 얼핏봐도 20대 초중반 애기들. 

일일이 소독하고 검사하고 의자 소독하고..

뭔 지랄입니까 도대체. 

계곡 관광지 클럽 헌팅포차 워터파크 유흥업소 등등 사람 넘쳐납니다. 

에라이 미친 자석들..

전 간호사들 백번 손들어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