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은 1972년 유신정권 집권당이던 민주공화당(공화당) 사무직 공채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1980년대 전두환 군사정권 집권당이던 민주정의당(민정당) 당직자로 정치활동을 이어갔다. 김 회장은 1980년 민정당 창당준비위원으로 합류해 5공 시절 내내 집권당 당직자로 활약했다. 민정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공천에도 도전한 전력이 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1980년 12월 민정당 창당준비위원이 됐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7달 뒤였다. 1981년 4월 인사에선 민정당 훈련부국장이 됐다. 1981년 6월 민정당은 당원 100만 명을 대상으로 정예화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민정당은 “당원 의식화 운동을 통해 근대적 국민정당으로서의 체제를 확립하고 당의 이미지를 국민 속에 뿌리박도록 하는 데 두고 있다”고 교육 목표를 명시했다. 민정당이 세워놓은 ‘1백만 당원 정예화를 위한 당원교육’ 교과내용은 총 22개였다. 그 가운데 처음으로 명시된 교과목은 ‘새시대와 구시대’였다. 강사는 김원웅 중앙정치연수원 훈련 부국장이었다. 군사정권 집권당 당원 교육 선봉장이었던 셈이다.
김원웅이 어떤 놈인지 요약하자면,
박정희-전두환 시절 공화당-민정당에서 부역하다가
시대가 바뀌니 노무현 진영으로 갈아타서 독립운동가 후손이랍시고 설치다가
남북간 분위기 좋아지니 북한 김정은까지 빨아주기 시작.
지금은 반일코인 타고 한 몫 잡아보려고 또 설치는 중.
전형적인 권력지향 기회주의자의 삶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