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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심야토론에 출연했던 열민당 김의겸 의원의 독특한 앉은 자세 입니다.

 

발레리나처럼 발끝을 세우고 시종일관 저 자세를 취했는데 따라해보니 쉽지가 않은게 아니라

다년간 연마(?)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자세하기가 불가한 행동으로 보이네요.

 

왜 저런 자세가 생활화되었는가 생각해보니

김의원이 기자출신인것과 무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발로 뛰고 표적을 쫒는 참기자.

스프린터가 최고의 속도를 내기위해 발끝을 모으고 대지를 박차고 나가는 역동성과 비장함도 느껴져 토론내내 신뢰가 더해지더군요.

 

이렇게 사람의 자세가 지나온 습관과 생각에서

나오고 그사람의 관념으로 보여질 때도 있습니다.

 

대학 졸업후 군대조차 다녀오지않고 10년 가까이 고시생 생활로 스스로 위축되거나 무시당하지 않으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때문에 과도하게 자신감 있어 보이고 과시적인 언동을 하다 그게 몸에 배인것 같은 이사람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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