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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보배 눈팅 고인물입니다!

남들 사직 얘기가 현실로 왔습니다

오늘 부장이 부르더니

"김팀장도 후보에 올랐어.."

사실 당황하진 않았습니다.

회사가 어렵다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나름 이력서 내고 준비하고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졌네요 ㅎㅎ

와이프 한테 얘기했는데 와이프가 야근이라

카톡으로 힘내라는 말에 혼술합니다!

저 하고싶은거 많은데 응원 대신

베스트 한번 보내주실수있나요?

참고로 낚시좋아하고 여행매니아... 캠핑..

그리고 제드림이 속초가서 사는게 꿈입니다!

막상 현실로 닥치니 보배에서 힘을 얻고싶네요ㅜ

다들 코로나로 힘든데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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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퇴근하고 보자마자 제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ㅠ 저보더니 와이프가 아무말없이 안아주더군요 ㅠ

그리고 보배성님 아우님들 이렇게 까지 응원해주시고 힘내라는 댓글들 하나하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회사 똥칸와서 수정글 올리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