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이 14일 발표한 법무부·대검찰청의 합동감찰 결과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휘 과정을 질책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관련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사건번호 '공제 8호'를 부여해 수사 중이다.

윤 전 총장이 한 전 총리 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아닌 인권부에 배당하라고 지시하고, 임은정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을 관련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게 혐의의 핵심 내용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14142244879


빨리수사하고 겨울에 폭탄하나 뚝 떨궈줘라 석열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