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30대 중반까지 정치적인 관심이 없었습니다
부산살고 경북이 고향이신 부모님 밑에서 일명 보수정당(현 국민의 힘)이 정치를 잘한다
저당이 집권해야 나라가 산다 라는 말만 듣고 살다보니 당연히 이명박 박근혜를 뽑았었죠
노무현 대통령 땐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을 농담처럼 하곤 했었지요
지금은 매일 정치뉴스 찾아보며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현 20~30대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 나이대 부모님의 정치적인 성향이 자녀에게도
많이 끼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잠좀그만자 그건 그 자녀가 정치에 관심없어서 그런거고 난 엄마가 박근혜 단지 여자라고 감싸고 돌때 욕했음 독재자 딸인걸 떠나 어디 가정도 없는게 나라를 돌보냐는 마인드였음 그리고 노무현은 지가 개천에서 용되고 사다리 걷어찬것 포함 비정규직 만든 사람임 대중들이 그냥 욕하는게 아님
세금 문제랑 똑같은
딜로이트가 설문 조사하는 국가에 개도국은 거의 표본 안 잡힘 할 수도 없고
결국 oecd가입국 상위 레벨 청년 대상인데
문제는 이런 국가들은 세금 체계 정치 산업 문화 전반에 민중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최소 50-100년이상 참여 해서 시스템 자체가 공평함
근데 한국은? 세금 체계 부터 개판이고 거둔 세금 제대로 쓰냐?
청년이 바라보는 한국 사회 시스템 자체가 불공평 하고 비리 온상이니깐 그 시스템 하에서 공정을 기대 하지 못함 그러니 차라리 각자도생 마인다 나오는 거임 공정 외치던 정치인 경제인 한 두번 보냐 근데 결과는 계속 반복임
조국 개인적으로 좋아함 책도 사보고 근데 조국교수가 외치던 흙수저 금수저 차별 없는 세상이란 모토가 한국사회에서 너무 허무맹랑할 정도로 불가능한 현 시스템임
변호사사무실 인턴 총장 표창장 대학교 학회 참여 논문 참여 이런걸 흙수저가 할 수 있음? 못함 대학생은 알바해서 학비 벌기도 빠듯하다 고등학생은 더 비교도 못 하고
공정 외치는 어찌보면 민중시민 사회 대변인격은 조국교수 조차 한국사회 기득권층의 시스템에서 못 벗어 나는데 그걸 보면 청년들 한테 공정을 추구하라?
공정을 외치는 목소리 자체를 신뢰를 안함 청년들은 그게 무너지는걸 너무 많이 봄
2010년에 금융권 입사함 동기 150명 여자 16명 여자 8명은 타 계열사 임원 딸 나머지 8명은 고객님 딸 16명 중에 15명 5년안에 다 그만두고 시집가고 이직함 남자 타 계열사 임원 아들 20명 가량 큰 고객 정치인 고위공직자 아들 조카 사촌 20명 가량 반이 전부 빽으로 들어온 애들임 물론 기본 스펙은 됨 돈으로 발랐으니
빽으로 들어온 애들 반이상 나갔다 만약 빽이 아니라 진짜 노력한 애들이 들어 왔으면 아직 다니겠지 이게 현실임 근데 공정? ㅋㅋㅋ 사회시스템 부터 고치고 공정을 애들한테 가르쳐라 제발
한국 20 남성 세대가 40~50대 까는 건 이해애. 원래 아들은 아버지 세대 까면서 성장하니까.
근데 얘들은 40~50세대만 까는 게 아니라, 여성,장애인,소수자,동남아 노동자 등 다 까.
얘들이 안 까는 집단은 40~50 수구매국일베부류들, 판사,검사,의사 등 기득권 직업군들과 재벌.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얘들은 정체성 자체가 스펙 좋은 애들은 태생부터 그쪽 부류 2세들이어서
능력주의 공정경쟁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 지들 떡고물이 줄어들까 걱정하고,
스펙 안 좋은 20대 애들은 여성,외노자,장애인 들이 형평성 핑계로 자기들 직업을 뺏어 간다고 생각해
선동에 넘어가고.
공정을 핑계로 비판하면서 불공정의 대마왕들인 수꼴기득권 부류들과 노선이 같은 극우화되는 게
너무도 이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