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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차는 GV80, G80과 동일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쏘나타를 타고 있다는것을 알려드리며,,,

 

 개인적으론 저 3가지 정도의 문제로 GV80의 저속 저 RPM 진동 문제가 있는걸로 보임,,

 

1. 연비세팅으로 인한 기어로직

 

2. 터보차량 특성상 순간적인 터보랙

 

3. 2.5T는 상당한 롱스트로크 엔진

 

 


제 차의 경우도 스포츠 모드가 아니라면 

 

지나치게 낮은 RPM에서도 기어를 고단에 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기상 1200 ~ 1300 rpm에서 80km/h 정도의 중고속에서 8단까지 물려주는 상황을 겪고 있는데

 

차량 ECU나 TCU 로직상 부하가 적다고 판단되는 주행에서 이러한 현상이 좀 있는거 같구요.

 

 

 

연비를 높이려고 인위적으로 이러한 세팅을 좀 해놓은거 같은데

 

이때 재가속시 출력 문제로 인해 진동과 소음이 일어날 수 있는걸로 보입니다.


(제 차는 출고때 부터 고급유를 넣었는지라 저런 상황이 덜하긴하나, 

 

저 같은 경우 저 상황에 걸리면 인위적으로 수동으로 한단 내리고 재가속합니다.)

 

 

특히 저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가속하거나, 스로틀을 밟을때 

 

빠르게 변속하지 않고 최대한 고단 기어비를 물고 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노킹, 진동등의 문제가 일어나는거 같구요.

 

또한 배기압으로 터빈을 돌려야되는 터보차 특성상, 낮은 회전수에선 배기압도 떨어지니 

 

이때 순간 가속시 터빈 반응도 늦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여기에 더 해서 롱스트로크 엔진 특성상 가속시 생각보다 반응도 좀 늦습니다.

 

근데 사업소에서는 이 문제를 배기량이 낮아짐으로 인한 출력 부족 정도로 해석하는거 같더라구요...

 

실제 2.5T 엔진은 GV80의 저 덩치를 이끄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출력 입니다

 

(GV80 2.5T 304마력 43토크, 공차중량 2톤 내외)

 

(G90 3.8 n/a 315마력 40토크, 공차중량 2톤 내외)

 

출력 부족이라기 보단 세팅값을 지나치게 연비 혹은 배기가스 배출 위주로 맞춰버리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이는듯...

 

 

여튼 진동 이슈가 좀 있는거 같은데, 

 

저 문제들이 맞다면 빠르게 해결하려면 역시 ECU, TCU 업데이트 정도로 해결할 수는 있는 문제일텐데

 

대신 연비는 좀 떨어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