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저보고 핵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가 다른것도 모르는 놈이라고 욕하던데
핵발전소라고 부르면 뭔가 무서워 보여서 업계에서 원자력 발전소라고 명칭을 정한겁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사실 간단합니다.
화력발전소의 한 종류입니다.
어차피 물 끓여서 수증기로 터빈 돌립니다.
원자로 1기당 100톤의 우라늄을 넣고 이를 속도를 조절하며 태워서
그 화력을 가지고 물을 데워서 그 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기를 돌리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화력으로 물을 바로 데우고
우리나라는 중탕으로 데웁니다.
중탕 다들 아시죠?
우리는 중탕으로 끓이고 덮개도 두꺼워 훨씬 안전하다고 우기는데 좀 더 안전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는 똑같이 나옵니다.
100톤의 천연 우라늄은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가 농축우라늄 700g 으로 만들어 졌답니다.
우라늄은 한번 분열하기 시작하면 5년 정도 탑니다.
그래서 5년 후에 남은 재를 꺼내는데 이게 고준위 폐기물입니다.
제가 핵똥이라는 표현을 썼었죠.
바로 꺼낸 핵똥 바로 앞에 서있으면 강호동, 이만기 20대 시절이라 해도 5분안에 죽습니다.
일본애들이 입고 후쿠시마에서 입고 다니는 흰색 옷 입고 서있어도 똑같습니다.
사실 그 옷은 효과 없습니다.
(장마비 오는데 습자지로 옷 만들어 입고 나가는 격입니다.
방독면은 효과 있습니다.
일본에 세슘볼이 돌아 다닌다는데 세슘이 먼지랑 결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세슘볼을 흡입하면 머지않아 반드시 폐암에 걸릴겁니다.)
지구에서 바라만 봐도 죽는 물질은 이 물질이 유일합니다.
다 타고 나온 물질을 바라만 봐도 죽는데 후쿠시마에서는 타던 도중에 물질이 밖으로 나와버렸죠.
(후쿠시마에서 원자로 한개가 터진줄 아는 분들이 많으신데 3개 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관중이던 우라늄 4백톤이 같이 있으니 7백톤이네요. )
이 핵똥은 식히지 않고 공기중에 놔두면 터지기 때문에 물에 넣어서 식힙니다.
10 년간 식혀야 합니다.
수조에서 식히는데 월성원전의 수조가 깨져서 수조의 냉각수가 샌거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는 이 수조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원래 있던 애들의 간격을 좁혀서 어거지로 넣고 있는 중 입니다.
10 년 후 꺼내서 독성이 사라지게 한쪽에 모아둡니다.
10만년에서 20만년 있으면 독성이 빠집니다.
원자력 업계에서 독성을 30배 빠르게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구라를 까는데
30배 빨라도 3천년 에서 7천년 입니다.
이 물질의 처리를 해결한 나라는 불행하게도 없습니다.
시간만이 해결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폐기물이 저준위 폐기물입니다.
저준위 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입었던 옷, 신발 따위 입니다.
이걸 모아서 드럼통에 넣어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3백년 지나면 독성이 사라집니다.
경주에 이 드럼통을 모아놓는 장소가 있습니다.
10만년 이야기 하다가 3백년 이야기 하니 짧은거 같지만
우리는 지금 기술로 100 년도 살기 어려운거 아시죠?
결론은 두가지 쓰레기가 나오는데 저준위, 고준위 폐기물입니다.
각각 300년 10만년 있어야 독성이 빠집니다.
어디가서 아는체 하기 좋은 상식입니다.
고준위 저준위 어쩌구 하면 졸라 있어보입니다.
제 마누라가 있어보여서 저랑 결혼했다는데 요즘은 말많다고 갈구네요.
가기전에 추천좀 하시죠.
악플쓰는 아가들이 많네요.
이글이 지금 당장 핵발전소를 없애자는 글이냐?
왜 광분하고 지랄이지?
주구장창 악플만 달지말고 해결 방법을 글로 써봐.
등신새끼들아.
전문용어를 안써서 믿음이 안간다고?
전문용어 써서 어렵고 길게 쓰면 누가 보냐?
전공서적 만드냐?
후쿠시마 오염수와 월성운전 오염수의 차이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438494
고준위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42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