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마운사람들]관계자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도 근무하시냐고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보육원이라 사실 주말 휴일 관계없이 아이들과 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근무한다고 하니 주문한 물건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빨리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죠.
그런데 방금 메일을 확인하다가 물건이 취소 되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 취소한적 없는데 하고 열어보니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헐? 작은 돈이나마 돈쭐 내주려다 돈쭐 당해 버렸습니다.
이런 기업이 한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사실 물건이 다양하지 않아서 이것 저것 주문할 수 없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 인성교육시간에 이 업체를 소개하고 본 받으라고 얘기 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