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튜브 알고리즘 때문인지 우연히 뻑가를 접하게 됐었죠

처음 몇편은 괜찮았어요 직설적이기도하고..

근데 내용과 보수를 습관적으로 엮고 진보를 까는게 보이더군요

그거 본뒤로 쌍욕박고 구독취소했어요

근데..알고리즘 때문에 논개라는 여자 유투버가 보이길래 봤는데 얘도 뻑가랑 컨셉이 똑같더라구요. 페미 끄집어 내면서 젊은 남성들 가려운부분 긁어주고 보수 칭찬하고..

그때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이친구들 구독자 적은 숫자 아니거든요

흥미롭게 혹할만한 소재꺼내면서 진보를 엮어서 깝니다

이놈들..보수에서 만들어낸 작품일수도 있겠다하는 혼자만의 상상도 해봤어요

이정도 구독자를 가진거라면 영향력이 꽤 큰거거든요

말도 그럴싸하고 맞는말도 섞어가며 보수를 띄우는..

걱정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좋아하고 관심가질 소재를 저렇게 후련하게 까주는 컨셉으로 정치질을 해대니..

이런거 못막고 이런거 대항마 못키우면 진보 힘들수도 있을거에요

왜 진보에서는 이런 컨셉 못잡을까 싶기도하고...

 

여튼 저도 동참합니다.

한번 해보자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