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최초 여성 생도
육사 전체 수석 입학
육사 1기 여성 장교
서울대 법대 석, 박사 위탁교육
이후 4년만에 사법고시 합격
강유미 대령(진)
못난 것들이
선배랍시고,
후배 경례도 받지 않던
꼰대 문화를 견뎌내고
혹독한 육사 훈련 및 4년 과정
열외 한 번 없이 성실히 수료
당당하게 임관 이후
당직사관 서고 아침구보.
그냥 위대함, 그 자체.
여군 프리미엄을
상당히 싫어했으며
여군이라서 약하니까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 자체에 큰 불쾌함을
느꼈다고 한다.
“혹한기 훈련 때 지휘관께서
여군이니 혼자 텐트를
쓰라고 하더라고요.
그 추위에 텐트에서
혼자자면 얼마나 추운데요.
그래서 소대원들과 함께 숙영했죠.
그게 지휘관으로서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여군정책이 여군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여성과 남성의
갈등만 조장할 뿐입니다.
여군이 빠지는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남군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 그래서
여군이 미안하지 않으면서
근무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여자라서 차별받고
사회적 약자에
모든게 남성 중심이라 피해받고
생물학적으로 다행히
여성인 분들이 보기에
남성 중심인
군대라는 집단에서
동기들 다 재끼고
1차로 대령 진급하신
강유미 대령님을 알현하면
무슨 생각이 들까?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