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아니고... 한순간 나쁜 맘을먹고 한강대교서 투신했습니다.

생각보다 떨어지는 시간이 길더군요. 경찰이 10m라눈데... 수영해서 한강변까지 갔더니 지나가던 행인들이 건져주셨습니다 ㅠㅠ

다 젖어있는데 옷도 세네겹씩 걸쳐주시고... 물주시고 ㅠㅠ

혹시 이 글 보신다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내요 ㅠㅠ

인연되면 차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지금은 구급차 타고 병원와서 엑스레이 기다리고 있네요 ㅠㅠ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정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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