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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55) 이미지 휴대전화

21.05.26 22:12 추천 313 조회 35575

장여사남편

그이름 '아버지'~~~

아들놈들아 보고 있냐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47 쓰기

베플아버님의 약술과 치킨은 즐거움의 표현이라 믿고 싶습니다,,,, ㅠ

SoulTR2221.05.26 22: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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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내리사랑이죠
굳이 통닭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자식들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부모마음

보배마에21.05.26 22: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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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ㅜㅜ

빨게하소서21.05.26 22:1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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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빨게하소서21.05.26 22:1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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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약술과 치킨은 즐거움의 표현이라 믿고 싶습니다,,,, ㅠ

SoulTR2221.05.26 22: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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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구라 치킨보다현금이효과더좋아요

돌쇠라이프21.05.26 22:25신고
댓글

ㅎㅎ

티어쨔샤21.05.26 22: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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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옛날얘기인듯

시공의폭풍21.05.26 22: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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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나탈21.05.26 22:40신고
댓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우루사7621.05.26 22: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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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이죠
굳이 통닭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자식들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부모마음

보배마에21.05.26 22: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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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힘은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볼때인거죠

카누오리지날21.05.26 22:4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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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쳐묵고 애앞에서 마누라패고 집구석 뿌수는 애비도 있음요 ㅜㅜ

동태백정21.05.26 22: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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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gjao21.05.26 22:4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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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 없는 소리

난 기분 좋을 때 사간다

킹보초21.05.26 22: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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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대에 술먹고 치킨사가서 애들 깨우면 진상이래요ㅜㅜ마누라가
근데 애들은 꼭 뭐 사오라네요

아크뷰21.05.26 22:53신고
댓글

형님 사가세요. 애들이 커서 기억할겁니다

버튼을눌러봐21.05.26 23:1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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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만 공감할듯

강사라21.05.26 22: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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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치맥하고 오심

뽕형21.05.26 22: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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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합니다

봉대주21.05.26 22: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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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댓글

치킨말고 통닭 인정...

나도잘살고싶어21.05.26 23: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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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감!!

geolove21.05.26 23:1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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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들만 봐야되냐 자식은 다 똑같지

한지민들레21.05.26 23: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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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아빠는 건물도 사주고 주식도 사주던데 치킨으로 때우려고? 못해줄거면 왜싸지름?

흑인폭동21.05.26 23:38신고
댓글

그럼 죽어
그 정도는 스스로 할수 있잖아

운동해야징21.05.27 00:23신고
댓글

사람 뱃속에서 벌레가 태어나는것도 참 신기하다.

Godongq21.05.27 01: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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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먹고 치킨 안사고..
일찍 들어가서 애들이랑 시간 보내 줄 수는 없을까? 그건 또 힘들지.. 암..

선한척아재21.05.26 23: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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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치킨 포함해서
술안주 많이 사왔는데ㅋㅋ
산낙지 곱창볶음 아구찜 등등
아빠가 술먹으며 먹던 술안주들 사와서
저녁에 엄마랑 tv보며 먹으면 개꿀맛ㅋㅋ

spe0221.05.26 23: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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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에디슨치킨사왔었어요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납니다 에디슨치킨

뚜루루뚜룹21.05.27 00: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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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아버지가 돌아 오실때 쯤이면 항상 공포의 시간이였는데... 저 멀리서 고함소리 들리고 차츰 그목소리 가까와지고 철대문 발로차는 소리 시작되면.....지금은 안계시네요

맑고푸른하늘197021.05.27 00: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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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고 상사의 말에 상처 받아
퇴근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입맛 없어 먹으려고 산 통닭을
자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어릴 때에 자신의 아버지가
통닭을 사온 이유를 깨달은 만화도 있지요.

오공엠지21.05.27 00:2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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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지 뜯어서 소금만 찍어도
꿀맛이었는데..치킨무도 그땐 꿀맛.
시장표 통치킨.

홍금복21.05.27 00:28신고
댓글

요즌 치킨무 중에는 빙초산이
있는 것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오공엠지21.05.28 18: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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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결혼을 못해서

재효기다21.05.27 00:4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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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눈물이...
아부지 월급날마다 아무생각없이 받아먹었던 치킨 생각나네요..ㅠ.ㅠ

3dmax21.05.27 01: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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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할때 미쳐버릴때도 있는날 있지만 퇴근하고 울 아들보면 순간 다 잊어지더군요 그리고 소주한잔하고 담날출근하면 또 반복

성장기분유21.05.27 01: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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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보고 공감되서 한번 해봤는데
와이프랑 딸아이 반응이 ...
뭐야 좋은일있어?? 뭔데? 계속이럼 ㅋㅋ

심심하면보배들림21.05.27 03: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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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가족이많아서 어릴때 아버지가 퇴근길에 항상 뭐 사오셨죠ㅎ
특히 술한잔드시고올때는 시장이옆에있어서
할머니들이 파는음식같은거...야채나,호떡이나,오뎅...마칠시간다되서 못파는음식 다 사오셔서
어머니한테 이렇게많이사오면 누가다먹냐고
잔소리듣고있던기억이나네요ㅎㅎ

저도 이제 애2명인데 집근처에서살아서그런지
아직도 한번씩 먹을거사다주십니다ㅎㅎ

무면허운전자21.05.27 07:0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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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식구들이 닭을 않좋아해서 통닭대신에
아버지가 퇴근길에 버스 정류장 앞에 있던 동네 만두집에서 대패로 깎은듯 얇은 나무 도시락 박스에 들어있는 찐만두...

바야바0421.05.27 07:34신고
댓글

맞아요... 나무껍데기 도시락 만두 ㅠㅠ

그딴거없스21.05.27 15: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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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마음을 알것 같으니 다 컸나봅니다

일반오리21.05.27 08: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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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치킨 사갑니다..
애들이랑 와이프랑 같이 치킨 먹으며 쐬주 한잔 기울일때요..
오늘 치킨 두마리 사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두리고파21.05.27 08: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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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폭력적이고 집안의 분위기를 불안하게 만들며

나에게 수많은 트라우마를 만들어준 싸이코같은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

지금은 연락처도 모르고 주소도 모르기에 만날수도 없다.

지금 만나면 진짜 죽여버릴텐데..

체육선생님21.05.27 09: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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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고독의화려함21.05.27 09: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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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눙물이..ㅠㅠ

하이베베21.05.27 10: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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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만 코찔찔아니었구만..ㅠㅠ슬프다..

주웠니이21.05.27 12: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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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딴거없스21.05.27 15: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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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니 아버지 치킨 사오시면 같이 드신 걸 본 적이 없네..ㅠㅠ

식사하고 오셨대도 먹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거늘..

자식들 한 조각이라도 더 먹이려고 참으신 것 같다..ㅠㅠ

쇼미더드림21.05.27 16: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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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조아21.05.27 22: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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