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친상을 당한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코로나탓에 모국인 브라질로 장례조차 치루러 못가는 안타까운상황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루더니..
95분 극장 헤딩 결승골을 집어 넣음..
알리송은 리버풀이 넣었던 그어떤골보다 엄청난 환호와 축하를 받음..
무거웠던 마음이 결국 감독을 안아주자 눈물을 쏟아냄. 이날 감독도 최고의 골이라고 극찬..
더욱이 소름 돋는건 이날 비가 계속 오다가
알리송이 골넣은 시점부터 그침..
알리송은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신거라며 이골을 아버지에게 바친다고 함.
골을 중계하던 아나운서 해설가 조차 엄청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소리를 질러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