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당시 전남도경국장(지금의 전남지방경찰청장) 안병하 경무관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강경진압 및 발포를 지시한 신군부에 맞서 경찰들의 총기를 회수시키고 강경 진압이 아닌 시민들과의 대화로 평화시위를 유도하셨죠. 그래서 현장에 직접 나가 지휘 하시고 시민들과 대화도 하시고.. 덕분에 신군부에게 고문 당한 후 부하 경찰들의 지위(신분) 보장을 조건으로 사직서에 서명 하십니다. 6.25 때 지리산 빨치산을 토벌하며 무고한 양민이 나오지 않도록, 그리고 문화재가 함부로 파괴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진두지휘로 결국 지리산 빨치산들의 괴수인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을 사살했었던 차일혁 경무관과 함께, 이런 분들이야 말로 이나라 경찰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경찰상입니다. 그런데도 세분 다 끝이 안좋으셨다는 것에서(차일혁 경무관은 공주경찰서장 좌천 후 가족 물놀이중 사망) 우리 현대사의 안타까움이 느껴지죠. 옳바른 신념을 지켰던 분들은 탄압받고 끝이 안좋고, 나라와 민족 따위 안중에 없고 지들 이익만 추구하는 것들은 승승장구하고 말이죠. 그러니 우리 정치문화가 건전하기가 어렵고,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가 타락하게되니 개인의 이익을 위해 법을 어기고 불법, 편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풍토가 팽배해지는 거죠ㅠ
당시 전남도경국장(지금의 전남지방경찰청장) 안병하 경무관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강경진압 및 발포를 지시한 신군부에 맞서 경찰들의 총기를 회수시키고 강경 진압이 아닌 시민들과의 대화로 평화시위를 유도하셨죠. 그래서 현장에 직접 나가 지휘 하시고 시민들과 대화도 하시고.. 덕분에 신군부에게 고문 당한 후 부하 경찰들의 지위(신분) 보장을 조건으로 사직서에 서명 하십니다. 6.25 때 지리산 빨치산을 토벌하며 무고한 양민이 나오지 않도록, 그리고 문화재가 함부로 파괴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진두지휘로 결국 지리산 빨치산들의 괴수인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을 사살했었던 차일혁 경무관과 함께, 이런 분들이야 말로 이나라 경찰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경찰상입니다. 그런데도 세분 다 끝이 안좋으셨다는 것에서(차일혁 경무관은 공주경찰서장 좌천 후 가족 물놀이중 사망) 우리 현대사의 안타까움이 느껴지죠. 옳바른 신념을 지켰던 분들은 탄압받고 끝이 안좋고, 나라와 민족 따위 안중에 없고 지들 이익만 추구하는 것들은 승승장구하고 말이죠. 그러니 우리 정치문화가 건전하기가 어렵고,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가 타락하게되니 개인의 이익을 위해 법을 어기고 불법, 편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풍토가 팽배해지는 거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