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고로 인해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사고 후기는 제차 고쳐주는 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희 보험사에서 처음 저에게 사고상황에서
보복운전으로 성립이 안될경우 저희가 많은 과실을 가지고 갈 수 있다하여
저에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선 경찰서에 갔다오겠다고 전달하고
경찰서에 가니 이런경우의 사고가 많다며
보복운전으로 볼 수 없을수도 있다하고
쌍방간에 합의가 더 편할수도 있다고 말하길래
저도 우선 생각해보고 접수하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보험사에게 위 내용을 전달하니
우선 상대방 보험사에 제가 경찰에 보복운전으로 신고한다고 하면
복잡하고 힘든 싸움될 거 같다 만약 우리가 이기면 보험처리 안된다는 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전달해 달라라고 하였고
돌아온 상대보험사의 답변은 각자 고치는걸로 협의 하자라고 답변이 왔었습니다
저는 보배형들의 댓글을 읽고
누가봐도 고의사고로 보이면 못먹어도 GO라고 생각하고
그럼 전 경찰서에가서 보복운전,고의사고로 신고하겠다고
우리 보험사에게 상대보험사에 전달해 달라 하였으며,
오늘 오후에 접수하러 가기로 마음먹고 일하고 있는데
우리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상대보험사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상황전달 후 제 차량 고쳐주는 걸로요
형님들에 조언이 진짜 큰 힘이 되더라고요
각자 고치자고 했을때
아~~ 그냥 그렇게 해야하나 만에하나 내 과실로 되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댓글 읽고 못먹어도 고~~~~라고 생각하고 질렀더니
그게 또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네요 ^^
형님들의 진심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