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에 이모네 집에서 외국기자가 발간한 5,18사진첩을 보고서 받은 충격과 공포가 한동안
트라우마로 남아서 엄청 힘든 성장기를 겪었습니다
길가는 여고생의 젖가슴을 총검으로 찌르면서 웃던
악마같은 군인들...
당시 외국에 자주 드나드시던 이모부님이 독일에서 구입한 사진첩 이였죠ㅜㅜ
성인이 된 이후에도 군부독재의 잔당들이 정치판을
좌지우지 해대는 꼴을 보노라니 진짜 소름이 돋네요
이 나라는 왜 친일매국 잔당도 쿠테타 잔당도 척결을 하지 못하고서 지금까지 온걸까요ㅜㅜ
진짜 다이나믹한 대한민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