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DAB656-88BC-4009-8586-A7A7BF3DB1E7.jpeg

 

 

29852706-EE84-4623-A7BA-76AE9820AF27.jpeg

 

 

B69E0507-0ADD-4F46-B752-879199C72B04.jpeg

 

 

사건의 전말..

아부지랑 저녁식사겸 종종 먹던 해장국집에 두개 주문함.

맛집랭킹 찜탕으로는 1위임

고기가.... 뜯어질 생각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가 한성격 하셔서..... 이러고 장사하냐고 전화해서 뭐라해야한다고 하심.

정말 매번 부드러운 고기살이였는데 젓가락질로는 먹을순 없음.

뼈도 하나하나 아예 뜯어발라먹어야 먹을수있음....

매장에서도 종종 맛있게 먹던곳이라 식사 후 리뷰 비공개 남김.

 

사장님 전화와서 연신 죄송하다며 식사자리 망쳐서 죄송죄송..

바로 환불처리 해주겠다 하심..

아니. 영업하시는데에 도움되시라 남긴거고

식사를 못했으면 모를까 이미 다 먹었으니 환불은 됐다함

계속 환불ㅠㅠㅠㅠ 됐어요됐어!!ㅋㅋㅋㅋㅋㅋ

다음 주문할때 메모 남겨주면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제발 꼭 그렇게 해달라 부탁하심.. 네넹ㅋㅋㅋㅋㅋㅋ

통화 끝나고 바로 장문 문자까지 보내셨더라구요..

 

질겼던 이유는 삶은 뼈를 주문받고 다시 삶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하시던데 뭐 음식쪽은 잘몰라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오늘 비소식에 천둥번개네요.

내일 어린이날 오전에 갠다고 합니다^^

방역수칙 잘 시키시면서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