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죠.. 같이 자던 친구가 없어지면 바로 부모님께 전화해서 들어갔는지 확인 안하는게 상식입니다. 그냥 들어갔겠거니 하고 본인은 본인집으로 가는게 일반적인거죠....본인이 집에 들어가니 자기 취한상태보고 자기 부모가 자기 친구물어보니 잘 모르겠다 하니 그쪽 부모도 상대부모전화번호 알고 있어도 그 새벽에 들어갔는지 전화하기 뭐하니까 혹시나 하고 찾으러 나가봤을수도 있는거지요.... 전화해도 예의에 어긋나지않는(?) 아침까지 무작정 기다리기 걱정되니까.... 운동화도 저는 버릴수 있다고 봅니다... 현관에 아들내미 신발 덩그러니 있는데 솔직히 그날 같이 있던 친구가 죽었는데 그 신발 현관에 계속 내버려두기 좀 꺼림칙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는 당연히 가기가 힘들죠.... 실종 일어나자마자 가장많이 한 말이 친구가 의심스럽다 입니다.. 그상황에서 어떻게 장례식 갑니까...
cctv가 없다는건 다시 말하면 자기의 결백을 증명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그 상황에서 모든 조사에
변호사 대동하고 방어권 행사하는건 어찌보면 그쪽 부모 입장에서는 냉철하게 판단 한 걸수도 있습니다... 우리 조금만더 지켜보도록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