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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차주들은 차량수리 입고가 되고나서 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지 못합니다.

 

차량 수리에는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15~30일 이상 장기간에 걸쳐 작업이 이루어 지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정비소에서 쉽게쉽게 풀어 설명한다해도 말로 설명하는것은 한계가 있죠..

 

그래서 차량 수리시에는 이런 방식으로 수리 된다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에 수리기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본 게시글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차량수리 방법은 각 개인의 성향, 정비소 특성상 다를 수 있으며 저는 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차량은 h사의 s 차량입니다.

(이렇게 적어도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글쓴이 스타일이라는생각으로..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차종 차체 구조입니다.

 

리어부분에는 백패널, 리어패키지(선반), 익스텐션패널 등등이 고장력/초고장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에는 수정작업을 통해 판금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피로강도를 넘어서면 교환하는게 정석입니다.

 

판금하려고 해도 잘안되요. 철판 특성이 스프링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초기 입고 사진입니다.

 

 

뒤는 아주 날라갔다고 생각됩니다.

 

 

 

좌우 쿼터패널까지 손상.

 

도어까지는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리어글래스 안깨진게 신기하네요 ㄷㄷ

 

 

 

좌/우 쿼터,하우징,선반패널까지는 들어가야할듯...

 

 

 

 

 

견인 완료 후

 

 

트렁크 도어 탈거 후.. 좀더 처참해 보이네요..

 

좌/우 사이드 멤버는 큰손상은 없는듯 하나 언더라인 상단으로는 파손이 꽤 많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선반패널. 좌/우 트렁크 힌지 부분과 트레이 부분의 변형이 보입니다.

 

 

 

각 포인트 치수만큼 견인후.. 어느정도 제자리를 잡았네요.

 

손상된 패널 제거.

 

 

 

좌/우 쿼터까지 탈거 후 파트작업까지 끝.

 

교환 될 신품 패널들입니다.

 

 

가조립 후

 

 

 

교환 될 모든 패널 가조립 상태입니다.

 

단차와 치수가 양호하게 나옵니다.

 

 

 

좌/우 쿼터패널과 트렁크 도어와의 단차입니다. 양호.

 

 

백패널, 패키지 트레이 용접교환작업 완료.

 

교환된 모든 패널들은 패널본드+100%전량스폿용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용접 후 드레싱을 하지 않아서 좀 지져분해보이네요.

 

 

1차 용접 후 2차 단차/치수 확인 작업입니다.

 

 

 

 

 

1차 용접 후에도 단차 및 치수는 양호합니다.

 

 

좌/우 쿼터 본용접 들어가기 전 보강 방청작업.

 

 

신품 쿼터패널에 안티바이브레이션 패드 부착.

 

 

패널본드 도포.

 

1차용접때도 본딩을 했으나 사진촬영을 못했네요.. 본드가 굳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스폿용접을 시작하면 열이 발생되어

 

경화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됩니다. 용접 시작하면 후다닥 해야된다는..

 

 

용접 시작

 

 

 

 

절단면을 제외한 모든 패널 접착면에 패널본딩+100% 스폿용접으로 진행했습니다.

 

 

용접 완료 후 내부 방청작업.

 

 

 

 

 

 

도장 넘어가기 전.

 

신품패널이라 해도 프레스 자국과 샌딩이 필요해 보이는곳에 표기 후 다음공정으로 넘어갑니다.

 

 

 

 

바디 및 파트 도장 완료.

 

조립작업 들어갑니다.

 

 

 

 

조립 완료.

 

교환된 부분의 파팅라인과 단차, 치수 모두 양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