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비가 많이오네요..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10월27일 3명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해자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했다.

 

지금 의식이 없어 청주 중환자실에 있다.

 

(여기서 3명은 다 다리 통해서 연락을 받은 제 지인들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너무 놀랐죠..

저 때문인가 하는 생각에 찝찝했어요 미안한 마음도 들었구요

진짜 얘가 안깨어 나면 어쩌지? 라는 불안함과 초조함

제가 정신과 근무를 했던 경험상 수면제를 과다복용하면

아 푹자고 일어나겠네 일어나서 머리좀 아플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근데 뭔가 수상했습니다. 자살시도? 왜? 가해자는 이미 제게 사과를 했는데 왜 자살시도?

가해자 가족들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들었는데 그럼 분명 가해자 가족들은

날 죽이려 들텐데 왜 연락이 없지? 왠 청주 ? 연락도 안돼는 가해자인데 가족들은

어찌 청주에서 발견했을까? 렉카 기사분들도 이 자살얘기는 쉬쉬하고 있다는데

벌써 제게 3명이 연락을 해 자살시도를 했다고 이야기가 퍼지고..

자살시도를 했다면 저를 욕하며 렉카동호회에 글이 분명 올라왔을텐데 

올라오는 글도 없고 의심가는 부분이 많았죠.

 

그래서 10월27일부터 뒤를 캐기 시작했죠.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저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무언의 협박.... 바로 이런것이 무언의 협박 아닐까 싶네요.

 

일단 중환자실이 있을만한 청주 병원에 모두 전화하였습니다.

 

가해자의 이름을 갖은 환자는 없다고하며

 

내원사실도 없다고 하더군요.

 

분명 청주 중환자실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환자가 없다?

그럼 이것은 나를 협박하기 위한 거짓말?

 

자살시도 했다 , 의식이 없다 라는 말이 담긴 문자 카톡은 모두 저장중입니다.

나중에 말이 어찌 나올지 모르니 저는 저장해 둔것이죠.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다리건너 렉카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렉카기사분들께는 적인 제가 .. 전화를 직접 걸었죠.. 확인하기위해서..

 

자살시도 했다고 한다. 나도 잘 못들었다. 이 이야기는 가해자 업체에서 직접 들었다.

라는 통화내용도 녹음해 뒀구요. 가해자 업체쪽에서 직접 들었다???

 

그래서 가해자 업체 사장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가해자가 자살시도한 사실을 묻자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말없이 그만 둬서 가해자 사장도 지금 가해자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전화를 했음에도 가해자 사장은 사과한마디 없네요 사고 당시

제게 욕설을 퍼부은 사람인데 .. 제가 직접 전화까지 했는데 미안하다는 한마디가 어렵나봅니다.

 

그럼 가해자 사장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 그 뒤에 직원들이 꾸민 내용들??

 

더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10월31일 어렵게 다리 건너 가해자 친구에게 전화통화가 되었습니다.

가해자는 자살시도 한 적 없다. 그 사고 나고 렉카일을 그만 뒀다.

가해자도 자살시도 했다는 소문들 들었는데 어이없어 한답니다.

자살시도 하지도 않았는데 수면제 먹고 자살시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기분 나빠하더랍니다.

 

 

자 모든 사실을 확인했으니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 했다는 말은 거짓이죠

가해자가 자살시도 한적이 없다고 말했으니

이 소문은 거짓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 이 소문은 누가 냈을까요?

가해자 업체 쪽에서 직접 들었다고 하는데

제게 앙심을 품은 렉카기사들의 짓이겠죠. 소문 내고 다니는 사람들을 찾을 계획입니다.

 

사고 난 것도 짜증나는데 가해자 자살드립으로 제게 또 스트레스를 주네요

진짜 이래도 됩니까? 제가 뭘 얼마나 잘못했기에 이런 스트레스를 줄까요?

 

전화통화내용, 카톡, 문자 증거가 있습니다.

이 증거를 갖고 경찰서로 갈 예정입니다.

그냥 넘기기엔 너무 괴씸하네요. 사람 목숨으로 장난을 치다뇨..

 

결론은 가해자는 수면제를 먹지 않았고 자살시도 한적이 없다.

 

이 소문은 가해자업체에서 낸 소문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해서라도 이 사건을 덮고싶었나봅니다.

 

 

정말 저도 그만하고싶은데 절 너무 괴롭히시네요

가해자 업체분들.. 저좀 그만 괴롭히세요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