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의 기지로 한 생명을 살렸네요. 

지난 18일 밤 11시 30분. 전북경찰청 112 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신고자는 전북 전주의 한 편의점 직원...

 

번개탄과 술을 사가면서 목소리에 힘이 없는 손님이 걱정되어 112에 신고해고, 30분 만에 손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고 하네요. 장은지씨 예쁜 마음을 가졌네요. 칭찬합니다. 

 

생명을 구한 편의점 직원인 장은지 씨를 만나 왜 신고하게 됐는지 물어봤습니다. "사간 물건도 물건이지만 표정과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며 "얼마 전 전주의 한 마트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뉴스가 기억나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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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