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방타마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많은 bmw 모델중에서도!!




최근 출시한 BMW X4 입니다!!





그중에서도 30D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에요!

X드라이브는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BMW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뜻합니다.




시내와 고속주행을 합친 복합연비는 리터당 16.3km로 표기 되어 있네요.

한국식연비에 맞게 생각해보면 대략 13km 내외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도 30d는 여러차종으로 만나보았던 엔진이죠 258마력이 4000rpm 에서 나오며

최대 56토크가 1500~3000rpm 까지 유지되어 5.8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합니다. 이 조건은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한 경우 임으로 19인치에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x4 30d 는 조금 더 오래걸리겠죠?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가 쏟아져나오는 요즘시대에 이런차는

크로스오버 콤펙트 유틸리티로 불러보면 어떨까 합니다.

1부는 전시차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시고 2부는 시승차로 달려본 소감을 쓰도록하겠습니다!




최신 모델답게 커넥티드드라이브(cd) 가 적용되었네요! 먼저 앞모습을 살펴보면...




그렇죠! X3(사진)랑 큰차이는 모르겠어요.. 물론 디테일에서는 차이가 있지만요!!

아참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뭐냐고요?? 궁금하면 500원!!... 은 아니고

이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당! http://blog.daum.net/rotel/13499824




세단보다는 더 과감한 앞트임을 보여주네요! 세단이 커피면 얘는 티오피죠!




스포츠페키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범퍼라인이 멋지군요.




앞 모습만 따져보면 옆에 전시된 X5(사진)와 비교해봐도 별로 안꿀리는 그런 모습이에요~

(물론 덩치 차이는 많이납니다 ㅎ)




이차의 하일라이트라면 역시나 옆모습이 아닐까요?




극단적으로 짧은 트렁크라인과




아래로 뚝 떨어지는 C필러 라인이 만드는 뒷모습은 X4 에게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3GT가 X4 보단 날씬해 보이긴해도..




이런식의 뒷모습은 조금은 어색하단 느낌을 줬거든요! 그런점에서 X4는 밸런스가 잘맞는느낌이에요!




X4 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X5(사진)와 비교하면 더 쉽게 알수있죠!




c필러를 비교해보면 대략 이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ㅎㅎ




스포츠페키지가 들어간만큼 블랙하이그로시 마감이 적용되어 있고요.




휀더에 엠마크도 있습니다 ㅎㅎㅎ




전륜 245-45-19 후륜 275-40-19 의 광폭타이어를 쓰고 있어요!




살짝 밖으로 나온 휀더의 끝부분을 간단히 교체할수 있도록했는데요.




험로주행시 파손되었을때를 고려한거 같은데 일상적인 주행에선 그런일이 있을까싶네요!

또 한가지 특징은 이부분이 차량색과 같이 도색되었다는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하실거에요~




어때요. 같은 흰색차량이지만 휀더 라인과 도어 아래쪽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죠. 이게 일반 버전입니다.

어찌보면 투톤을 이루어서 더 이쁠수도 있겠지만 차가 좀 작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고하네요!




예전처럼 휀더에 시그널램프가 있었다면 바로 이정도 였을텐데요 지금은 어색한 장식물만 자리를 지키고있군요!




경유를 주유하기때문에 옥탄가등등을 따질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유소에서 가장 잘 속이는게 또 경유이기때문에 골치아푸네요 --




유광디퓨져 디자인도 시원시원하게 그려놨어요 ㅎㅎ



 


이런 부분도 세단과 비교해보면 바로 알수있죠! 비슷한 형태 하지만 과감한 라인!! ㅋㅋ




에어로 다이내믹을 위해 트렁크 끝부분이 살짝 위로 올라가있네요! (아마 그럴꺼에요 긁적긁적..)




작동해보진 않았지만 bmw 마크속에 후방카메라가 숨어 있는거 같습니다. (이봐 정확하게 알려주라구!!)

이제 엔진룸과 트렁크 로 넘어갈께요~




엔진룸을 열어보니 본넷에 붙은 차음재는 좀 얇은 느낌으로 큰 신경을 쓰진 않은것 같았고요.




광활한 엔진룸에 일단 놀라게 됩니다. 저는 순간 이게 2000cc 엔진인줄 알았어요.

엔진이 작아서가 아니라 빈공간이 많아서요 ㄷㄷ




노즈가 길지만 엔진이 뒤로 배치된 덕에 무게균형에 있어서 큰 이점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차의 폭이 큰만큼 사이사이 여유공간도 보이네요~




엔진음이나 바람소리의 실내유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제 트렁크를 살펴볼까요? 전동식으로 시원시원하게 열리네요!




트렁크를 닫았을때 실내공간과 구분을 지어주는 부분을 간단히 탈착할수 있습니다.




상당히 반듯한.. 그리고 깊지는 않지만 상당히 높은 트렁크공간을 볼수있었는데요.




깊이보다는 높이에 걸려 짐을 못싣는경험 해보셨을거에요.

그런점에서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은 이러한 종류의 차들의 가장 큰 장점이죠.




매쉬그릴이 붙은 좌측 부분의 손잡를 당겨보니...




삼각대와 오디오앰프가 보이네요. 앰프 위쪽에 얇은 선들은 광케이블이라고 합니다.

차량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데이터가 통신되기 때문에 광케이블을 쓴다고 하네요!




아래쪽엔 견인고리와 락볼트 등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측도 비슷한 구조라서 열어보니 기대했던 배터리는 없고 내부에서 트렁크를 열수있는

비상탈출장치(녹색)이 보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많이 당겨야 열리더군요 ㅎㅎ




트렁크 바닥엔 뭐가 있을지 한번열어볼까요?




런플렛 타이어를 쓰는만큼 스페어타이어나 펑크수리킷트는 없고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닐속에 든건 트렁크용 조립식 박스입니다. suv가 차량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별걸다줍니다 =_=




그런데 이 사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바닥이 직물느낌의마감이였는데 말이죠.

눈치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이부분은 양면을 쓸수 있습니다. 한쪽은 직물 다른 한쪽은 이렇게 고무재질인데요.




흔히 마트에서 파는 제품있잖아요. 대쉬보드 위에 깔아놓고 소지품 올려놓는...

그런 제품만큼 끈적거리진 않고 직물보다 살짝 덜 미끄러운 수준입니다.


이제 실내를 살펴볼까요??




도어에 특이한 점은 없다싶었는데..




그래도 하나 찾으라면 트렁크오토리드 버튼이 있다는점이겠네요!

달리는 도중엔 작동하지 않겠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진 신호대기중에 원치 않는 트렁크

오픈을 할수도 있겠는데요 ㅎㅎㅎ




가죽은 무난한 다코다로 보이네요! 스포츠 시트이긴 하지만 상당히 라이트한 성향이라

일반시트보다 조금더 몸을 지지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운전석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을 뽑아보라면~




바로 핸들입니다. 상당히 작고 두툼해요 특히 정자세로 잡는 부분이

살짝 더 튀어나와 있어서 안정감이 들었어요!




리모콘키가 방정되었을땐 이곳에 바짝 대놓고 시동을 걸면 인식한다고 합니다.




운전석에서는 소형 suv의 느낌 그대로 세단과는 비교할수 없는 편안한 시야가 돋보이네요!




그외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bmw들에 비해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던거 같아요!

좀 수수해보이기도하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정돈된 느낌이죠!




아! bmw 모니터는 2종류가 있는데 x4에는 소형 모니터가 적용되었어요. 크지는 않지만

사용하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두 차값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겠죠?




센터페시아도 익숙한 모습그대로이고요.




센터페시아는 운전석을 향해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보면 반듯한거 같은데 반대쪽에서 사진으로 보면 잘느껴지죠!




헥사곤 모양도 아니고 그냥 민짜 알루미늄 느낌의 마감은 그다지 고급스럽게 보이진않군요!




그외 버튼을 누르거나 돌리는 질감도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헐렁거리는 느낌없고 적당히 무게감있고 그런식이죠~




단.. 검은색 유광으로 된 부분은 관리하기가 좀 번거로울거 같아요.

자주 닦아주기도 해야 하고.. 닦으면서 생길수 있는 기스도 유의 해야 하니까요.




기어박스앞쪽에 작은 물건을 둘만한 이 공간을 열면




컵홀더 2개가 나옵니다. 용량이 큰 음료는 넣기 힘들거같네요. 컵홀더 크기가 좀 작아보여요.




콘솔박스를 열면 휴대폰 거치대가 있는데 이부분을 사용할려면 따로 부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이 장치를 빼고 공간이나 넓게 쓰는게 좋을것같아요!

usb 아울렛은 예전에 비해 전원이 약해져서 폰을 충전하거나 외장하드를 작동시키지 못하고요

이동식메모리 혹은 ssd장치 정도는 구동이 가능하다네요~




8단오토미션은 구동방식이나 차량크기에 따라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이차량은 suv 와 사륜에 맞는 8단미션이 적용되었겠네요!




미끄럼방지 기능은 악셀을 밟지 않고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탈출할수 있게 해줍니다.

도중에 악셀을 밟으면 일시적으로 이옵션이 비활성화되고 악셀을 밟지 않으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데요!




글로브박스를 열어보니 벨벳이 잘 감싸고있는데요




손바닥으로 쓸어보면 작은 털들이 묻어납니다.

벤츠도 이런다고하니 어떤 이유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품질이 떨어지는것인지 의아하네요.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기능중 하나인 sos 버튼이 있습니다. 그래도 물똥일때 누르면 안되요!!




햇빛가리개에 붙은 에어백 경고 스티커는 헐크가 와서 뜯어도 끄떡없을것처럼 단단히 붙어 있어요!




뒤쪽을 보면 그림이 있죠. 유아용시트를 운전석에 장착시 에어백이 아이를 날려버립니다.

라고 경고하고있군요. ㄷㄷㄷ




광각은 아니지만 사이드 미러는 시야는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룸미러를 통해본 후방시야는 무르시엘라고 보다 조금더 보이는 수준입니다.




썬루프도 우왕 크다 할정도는 아니고 적당해보여요!




이제 뒤쪽으로 가볼까요?




도어스텝은 그냥 뭐 귀엽다는 정도 ㅎㅎㅎ




열어둔 도어만 보면 웨건과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5인승이지만 중간열은 적지 않게 튀어나와있어요.

똥꼬를 찌르는 고통이 수반되기때문에 2명만 타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좋습니다.




운전석에서 소형 suv에 맞는 시원한 시야를 느꼈다면 뒷자리는 준중형세단 느낌이 강했어요.




일단 좌우측 시야는 무척 좋았고요~




바람의 강도를 조절할수있고 열선까지 구비된 뒷자리는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다 좋은데 바로 이 헤드레스트에 압박이 조금 있더군요!!




그런점을 고려해서 시트도 살짝 아래로 파여서 디자인된거 같고요.




대한민국 표준체형의 남성이라면 그럭저럭 괜찮겠지만 180 넘어가는 분들은

머리가 천장에 닿을거나 불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열 등받침을 아래로 당기면




컵홀더가 있는 암레스트가 나오죠. 그런데?




이 줄을 당기세요 라는게 추가로 보이네요!




줄을 당겨보니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접히게 됩니다. 이정도면 스루로딩시스템이 없어도

길다란 짐을 싣고 갈수 있겠어요!




시트는 이렇게 접히기도 하고요 사진에서 안접힌 우측 시트도 접을수 있습니다. 단 세단과 다른점은

이걸 다시 세울때 상당히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점이죠. 구조적으로 세단보다 연결부위가 많고 트렁크와

연결되어 있다보니 강성확보를 위해 철판같은게 들어간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이 많은 사진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것들은 아니지만 혹시나 이차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부는 이렇게 마무리 하기로 하고 2부는 전시차가 아닌 시승차를 타보고 나서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촬영에 도움을 주신 전주 네쇼날모터스 강민균과장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