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유방암 사건의 진실

 

1985년 당시 김수희에 대한 언론들의 '장난'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당시 김수희가 유방암을 앓았고, 필리핀의 심령술사로부터 치료를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무척 많았습니다.

 

 

(기사 발췌)

- 몹시 야윈 김수희는 '물을 삼키기도 힘들었던 후두암과 고통이 심했던 양쪽의 유방암이 완전히 치료됐다.

 

지난(1985년) 10월 11일부터 1개월동안 필리핀의 바기오에서 심령시술자로 알려진 준 라보씨로부터 하루에 두차례씩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준 라보씨는 암이 번져 있는 김수희의 목과 유방의 안족에서 맨손으로 시꺼먼 핏덩어리와 암세포를 꺼냈는데, 이 치료는 무통무혼 치료법으로 수술중에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 기사가 세간에 화제가 되면서, 여러 언론 매체들은 엄청난 판매부수를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과연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일까요?


37370F62-671F-43B1-9945-84CF82DE51D3.png

김수희 최근 모습(김수희 근황 사진)

 

김수희: "유방암을 앓은 적이 없었다. (대마초 사건과 이혼 등으로) 여윈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어서 필리핀을 내 요양 은신처로 삼았다. 내가 유방암이 아닌데도, 당시 몇몇 언론들은 판매를 위해 나를 두 번씩이나 그들의 지면에 올려놓았다. 정말 당시 나는 언론 기피증을 앓을 정도였다."(김수희 유방암 사건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