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속도가 서구에 비해 느린 탓에 한국 경제가 적지 않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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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대전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 지역 예방접종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의료진이 한 접종자에게 mRNA백신(화이자·모더나) 백신 주사를 놓고 있다. /신현종 기자
WSJ은 이날 ‘백신 접종이 느린 아시아가 경제 회복 기회를 낭비하다(Slow-Vaccinating Asia Is Squandering Its Economic Advantag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로나 초기 방역에 성공한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 출시 이후 집단면역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팬데믹 첫 해와 다른 상황에 마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이 인용한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인구 100명당 38회 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같은 기준으로 유럽연합(EU)는 13회 분이 배포됐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들은 이보다 한참 낮은 수치다. 중국은 6개 미만 백신이 배포됐으며, 한국과 일본·호주는 100명당 2회분 미만만 배포됐다.

WSJ은 한국·중국·호주 같은 나라들은 국경 통제와 엄격한 격리, 공격적인 접촉 추적을 통해 방역에 성공하면서 백신 도입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집단 면역이 늦어질수록 국경 통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기 어려워져 앞으로는 집단면역을 먼저 달성한 나라에 비해 훨씬 큰 경제적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했다.

특히 WSJ은 한국을 꼽으며 “경제적 구렁텅이(economic pitfalls)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WSJ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19년 말과 작년 말 사이 약 1.2% 감소했는데 이것은 기업들의 상품, 서비스 수출이 1.2% 늘어난 데 따른 착시 효과였을 수 있다”며 “실제 민간 소비는 같은 기간 6.5% 감소해 미국(3.4%)보다 나쁜 수치”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현재 접종 속도를 볼 때 아시아 국가들은 올해 상반기 안에 집단면역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잠재적으로는 그 이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여행 금지를 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WSJ는 “아시아의 선진국에서는 코로나 사망자 수가 적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덜 시급한 문제였지만 앞으로는 백신의 제한적 수입 정책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이 국가들은 해가 지날수록 서구 국가들을 부러워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승현 기자 mykim010@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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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좃ㅅ  쓰레기 헛소리...


어제도 미국은 신규확진자 5만명에 누적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 인구의 11%가 걸리고 

11만명이 죽었는데..

유럽은 다시 재봉쇄해야 할 입장에 있는게  모두 백신 열심히 맞아서 그런가..



기자는 쓰레기를 인용하거나 생산하기전에 대가리로 생각부터 해보는게 우선인데

진짜 wsj 인지 몰것지만  니들이 경제회복할려면 백신보다 우선 마스크부터 철저하게 쓰는 연습을 하길 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