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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영방송 NHK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그동안 일본에 대한 발언이 엄격해
한일 관계가 지금보다 더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이 지사의 대일 강경 메시지에 대한 해석으로 보인다.

NHK는 지난 9일
'한국 대선까지 1년, 젊은 세대가 원하는 리더는?' 등을 주제로 방송된
'NHK SPOT LIGHT' '오하이오 일본'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 지사에 대해
"빈부 격차 해소 등 진보적인 태도로 한국의 (버니) 샌더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일정 금액을 조건 없이 지급해 최저 소득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하며,
이미 2년 전부터 경기도내 2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NHK는 지난 7일에도 이 지사를 소개하며 이 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방송은 현재 한일 관계가 "전후 최악"인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의 대선에서) 여당후보가 이기면 큰 방향성으로는 지금과 비슷한 형태로,
야당후보의 승리로 정권교체가 일어나게 되면 보다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여당이라고 해도 이 지사는 일본에 대해 엄격한 발언이 눈에 띄는 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예전에 일본에 체재한 경험이 있는 지일파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한편 미국 전역에 송출되는 라디오매체 미국의소리(VOA) 역시 이 지사를 주목하고 있다.
VOA는 지난 9일(미국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사태와 보편적 기본 소득에 대한 논의'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의 과감한 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현금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07060

※ 본국(일본)에서 지령내려왔다. 조중동 & 기레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