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재단 설립 직전에도 한 분 한 분 만나서 의견 경청했는데 다수의 할머니들은 ‘이제는 늙었다, 우리가 25년간 계속 사과하고 반성하라고 했는데 이제 이 정도 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받아들인다, 보상금이 나오면 나는 우리 자녀에게 위안부 어머니를 뒀다는 것에 대해 큰 짐을 지게 했는데 그 짐을 덜어줄 수 있기에 이제 한을 푼다.’라고 하면서 재단 설립에 찬성하시고, 배상금이 많지는 않지만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