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디즈니랜드에는 그 캐릭이 안나오는지는 모르지만 .. 동경 디즈니랜드 내에서 같은 캐릭이 (특히 미키 마우스, 미니마우스)는 같이 안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식당도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는 따로 사용하기에 디즈니랜드 내에서도 일하는 사람도 인형 안에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알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어릴적 동화속에서 상상했던 인물.. 예를 들어 인어 공주를 보면 분장이 아닌 진짜 인어공주를 보는듯 하더라구요..나이 30이 넘어서 갔었는데도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것이 참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쿄 디지니랜드에 다녀왔었습니다.
걷고 줄선 기억?
패스트 어트랙션이란 제도가 있어서 예약기에 표를 넣으면 언제쯤 오세요~~ 라고 시간이 찍힙니다.
그 시간에 맞춰서 가면 줄 선 사람과는 별도로 이용이 가능하구요.
파는 모든 물품에서 디즈니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요. 빵조차도 미키 모양이에요
와이프랑 둘이 다녀왔는데 상당히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엔화 780원일때라....가격도 상당히 저렴했었구요.
인당 약 4만원 정도에 이용했던 기억입니다.
이것이 거짓 이건 진실이건 아주 어릴때 다들 한번씩은 보았던 디즈니 캐릭터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왠지 동화적인 느낌이 뭉클 거립니다. 전 어릴때 어머니 께서 흑백 만화영화를 처음 보여주셨는데 그게 바로 도날드 덕 이였죠. 언어를 몰라도 꿈과 희망과 재미를 주었던 디즈니 캐릭터들. 이 글을 읽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이가 되어 버렸네요.
유명한 일화많죠 ㅋㅋ 직원분한테 "한국에서 이거타러 여기까지 왔어요" 라고 했더니 "피터팬은 네버렌드에서 왔어요" 이랬다는 ㅋㅋ 디즈니에 지진난적이 있는데 사람들 다칠까봐 모든가게에 있는 인형을 거리로 가지고 나와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머리위에 쓰고 있으라고..ㅋㅋ 그리고 나눠준건 전부 가져가라고했다는. 지진중간에 미키랑 미키가 만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한직원이 너무당황해서 그자리에 어쩔줄모르고 서있는데 미키 한명이 "안녕 나는 미래에서 왔어. 이곳에서는 아무일도 없이 안전하게 놀다 가게 될거라는걸 알려주러 왔단다" 이랬다고 ㅋㅋ 결국 일본디즈니 전직원이 미국디즈니에 초대받아서 비행기타고 미국디즈니 갔다왔다는 ㅋㅋ 직원들 마인드가 엄청남 ㅋㅋ
좋은 이야기입니다.
사실 리조트전공하고 업계에서 일을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지옥으로 통하는 곳이 디즈니.
간단한 예로 들어가면 이쁜빵집과 간식들을 판매하고 빵굽는냄새 팝콘향, 각종 간식냄새가 달콤하게 풍깁니다.
공장에서 다 만들어져 나온것이고 사실은 환풍구를 통해 각 음식에 해당하는 캔으로 된 방향제?를 놓고 유혹하는 것이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