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SIYU입니다.
전역을 일주일 앞두고도 운전병으로서 꽤나 바쁘게 살아오는 모순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글을 올릴 여유가 없었네요 ㅎㅎ
이미 퍼질대로 퍼진 정보들이라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현대/제네시스
펠리세이드의 검은색이었던 타임리스 블랙(RB5) 색상이 어비스 블랙펄(A2B)로 변경됩니다.
눈으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고, 차종 별로 제각각이었던 도료를 합리화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정이 이루어진 듯 합니다.
제네시스에선 먼저 G80의 포르토 레드(NA1), 사하라 베이지(MM9)가 단산됩니다. (G90 포르토 레드 포함)
두 컬러 모두 비인기 컬러이 가까웠던 만큼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는 일이었죠.
GV80 역시 리마 레드(FR7), 골드코스트 실버(NA2) 두가지 색상을 단산시켰습니다
리마 레드는 그렇다치고, 골드코스트 실버는 GV80 외에도 G80,90에도 쓰이는 컬러인데다가 꽤 호응이 괜찮았던거 같은데 의외네요.
기아
스토닉과 쏘울이 남은 재고를 완전히 소진시켜 단종되었습니다.
이제 주문 중단 이후 재고 모델이 남은 차량은 K7 (아직 4000대 가량 남아있어 K8 출시 전까지 충분한 대응이 가능할 듯 합니다) 입니다.
니로EV가 연식변경을 위해 단산되었습니다.
4월 중으로 22MY 연식변경 사항이 출시 될 예정이며, 기존 HEV의 부분변경 사양을 일부 적용할 듯 합니다.
쉐보레
이쿼녹스가 단산되었습니다.
사유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수입 예정으로 인한 구형 모델 단산으로,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하반기 중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르노삼성은 이전에 알려드렸던 QM6의 디젤 사양 출시소식 말고는 별다른 소식을 찾지 못했고,
쌍용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유로6 개선형 신차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별다른 소식은 듣지 못해 이번 글에선 제외했습니다.
이 소식들과는 별개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차량들의 출고가 늦어질 상황이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하실 분들께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막짤은 역시 아이즈원 민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