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13:00 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톨게이트 빠져나와서 비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후 저랑 동승자는 입원을 하고 경황이 없어 친구에게 부탁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친구가 올린 글에는 자세한 상황설명이 없어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보시면 톨게이트 빠져나와서 합류지점에서

 

저는 갓길 바로 옆옆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합류지점이 끝나는 부분에서 옆의 은색 싼타페와 겹쳐

 

다시 갓길 옆차선으로 변경하였구요.

 

얼마 못가 하이패스 차로 부터 갓길까지 연속 4차선을

 

변경한 청색 포터와 싼타페차량의 급차선변경으로 피하려다

 

갓길에 정차해있던 흰색포터와 충돌하였습니다.

 

충돌후에 흰색포터 안에 사람이 있었던걸 알았구요.

 

먼저 죄송하다 말씀드린후 몸은 괜찬으시냐 등등

 

대화를 하고 있는데 끼어든 은색 싼타페 차량이

 

출발하려고 하여 저랑 같이 동승 하던 회사 동료분이 가서

 

어디가시느냐고 하니 자기는 잘못이 없다. 앞의 청색 포터 잘못이니

 

그사람이랑 처리해라, 라고 하여 그럼 청색 포터를 신고할테니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말을 한후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운전하신분의 전화는 끝내 안알려 주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분의 연락처를 받아내어 다시 청색포터에게

 

가서 싼타페 차량이 끼어들어 사고가 난것이니 나중에 진술할때

 

도와달라 연락처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어찌됬건 저희가

 

연락처를 받은건 맞지만 사고후 5분 이내의 어느새

 

두차량은 보험처리 없이 모두 떠나갔습니다.

 

그 후 갓길에 정차해있던 흰색 포터와 저희 보험사끼리

 

보험처리 후 경찰에 신고를 하고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청색 포터 차주와는 통화하여 보험접수는 된 상태입니다.

 

은색 싼타페 차량은 아직까지 보험접수를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는 잘못이 없다 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청색 포터와 제 보험사가 같은 삼성화재 라는것입니다.

 

제가 자차가 안되어 있고 수리비가 420만원이 나왔는데

 

보험회사에서 주장하는 과실비율이 5:5, 6:4 입니다.

 

비접촉사고의 과실비율은 통상 5:5가 나온다고 하여

 

제가 너무 억울하다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그럼 소송을 해라 라고 합니다.

 

사고가 처음있는 저로서는 너무 답답한 마음인데 일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소송을 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