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씨 팬은 아니지만..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분 하실일도 많고

결혼 하신지도 얼마 되지도 않으시고.......

방송인 뿐만 아니라 아내로써 엄마로써 앞으로 하실일이 태산이신 분인데...

벌써 이러심 참 이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빨리 병상에서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메인글에 1순위에 올라오신 ourfarm님 아내분 께서도 별일 없이 기왕이면 오진이기를...간절히 기원합니다.

 

 

 

 

어렸을 총각시절에는 진짜 생각없는 좀비로 살아오다가...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주변에 친구 지인들의 안타까운 일들을 종종 접하다 보면...

참 가슴이 메일정도로 안타깝습니다.

 

총각때는

좋은차 이쁜여자 끼고 다니는게 참 행복하고 좋아보였는데....

아빠가 되어서 세상을 보니....

참.. 그동안 쪼다같은 마인드로 30여년 넘게 살아온 제 자신이 한없이 쪽팔리고 부끄럽습니다. ㅡㅡ;;;

 

세상 사는게 쉽지는 아니하고....

세상은 매우 불평등하지만...

불행중 매우 다행인 하나는...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란 것은 절대 객관적이지 않고 매우 주관적란 점.

모두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단순한거 깨닳는데 39년 걸렸습니다.

 

아... 창피하지만 전 다시 한번 진짜 멍청한놈 같슴다. ㅜㅜ  

 

저는 총각시절 기적을 믿지는 않았지만....

아빠가 되고 나서는 기적을 믿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실제로 있긴 있더군요.   

 

방송인 유채영씨와 ourfarm님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능 이겨내서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어서 퍼온건데.. 문제시 바로 자삭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