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으로 인류생명 구하길 기대"


코로나19 산학연 회의 참석.."방역 모범국가 됐듯 치료제·백신 앞서가야"
"코로나19 극복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산..확실히 돕겠다"
"연구개발 전념토록 돕는 것이 국민·인류 생명 구하는 길..정부도 총력"


="내달 초 코로나19 치료제 1건·백신 2건 영장류에 효능 검증"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의 효능 검증을 위해 필요한 감염 동물모델을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내달 초에는 원숭이 등 영장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1건, 백신 2건의 효능 검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

공공 연구인프라도 민간과 공유하기로 했다. 바이러스 연구에 필수적이지만 민간에서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생물안전연구시설(BSL3급)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병원체 자원, 임상데이터 등도 민간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치료제,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우선해서 신속 심사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통상 30일 소요되는 임상시험 계획 심사를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의 경우 하루 만에 승인토록 하는 등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