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안되는 이유라고 썼는데.. 뭐 강제로 안된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도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분이 원조교제를 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아이들에게 도덕을 가르쳐야 할 사람이 이런짓을? 이라는 말을 하겠죠?"

 

도덕선생 왈 나는 인간 아니냐? 다른 사람들도 원조뛴놈들 많은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 이러면 쓰나요?

 

 

경찰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그 분이 도박을 하다 걸렸습니다.

"경찰이 도박을 해? 세상 말세다 라고 하겠죠?"

 

경찰도 때론 즐기고 싶습니다. 상관 마세요  라고 말하면 좋겠습니까?

 

 

공무원.. 공무원 얘기하는데 얼토당토않는 예를 드는 이유가 뭐냐? 라고 저한테 삿대질 하고 계시는분들..

 

자기는 에쿠스 타고다니면서 국민들에게 경차 타고 다니라면 되겠습니까?

근검 절약 하라면서 외유를 즐겨서야 되겠습니까?

국산차를 애용하라고 해놓구서 자신은 외제차 타고다니면 되겠습니까?

데모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국회의사당 안에서 싸움질이나 하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불법 유턴하는 차를 잡아서 딱지끊자마자  경찰차가 불법유턴해서 유유히 사라져서야 되겠습니까?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가공무원이 스스로 모범을 보이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다 하면서 국민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낭비하지 말고 살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듣고 싶겠습니까?

국민들 입에서는 대번에 "ㅆ ㅂ ㄴ ㄷ" 이란 말밖에 안나오겠죠?

 

그래도 7급이상이면 최소한의 책임감을 느껴야 하지 않나요?  남들 다 외제차 타는데  가전제품도 외제 많은데

왜 차만가지고 그러냐? 라는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닌 공무원이 해서는 안되지요..   아무리 자기 생각이 그래도

적어도 그런 말을 당연한 듯이 해서는 정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