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월급 세다고 한건 일종의 방어기제이고 그 방어기제 안에는 컴플렉스가 존재하죠.

 

조국을 반대한 이유는 조국에 대한 컴플렉스라고 봅니다.

 

같은 서울대를 나왔지만 한명은 아무도 거들떠도 보지 않는 미학과


한명은 가장 세다는 법대를 조기 입학해서 졸업할 정도의 우수함.

 

게다가 사학재단한 부모 밑에서 부를 가지고 태어난 금수저,

 

외모는 비교조차 불가,

 

무엇보다 자기는 동양대 같은 3류 쓰레기 대학교수를 석사 자격증을 가지고 겨우 하고 있는데,

 

누구는 서울대 교수를 하고 있으니,

 

겉으론 웃지만 속에 감춰진 컴플렉스가 무의식중에 내 월급 세다는 형태로 튀어 나온겁니다.

 

다들 저런 경험 있지 않나요?

 

컴플렉스 덩어리가 뒷통수 치는 친구.

 

그런 친구는 대부분 진중권 처럼 무의식중에 묻지도 않았는데 저런 말을 내 뱉습니다.

 

진중권이 그럴듯한 이유를 대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조국에 대한 열등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