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에 바람쐬러 나왔다가...
산책하는데..
아이들하고 아빠하고 차타고 옴..
그런데 지켜보고있으니 뭘 버리는듯..
그리고 뭐 죄지은듯.. 도망감 그리고
고양이 울음소리하고..새끼고양이가
겁먹고 울고있네요..
고양이 버리고 도망감..
길고양이면 도망갈건데..
야옹아 이리와..부르니 사람한데 오더니 막 비비고 안김..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

불쌍해서 제가 집사되기로 집으로 가져갑니다
절도나.납치는 아니죠.?
전원주탁이라 충분히 키울수있어서.
고양이가 불쌍해서..

동네 밥만먹고가는 길고양이 요놈이 해꼬지
할까봐 걱정됬는데. 관심만보이고 그냥가네요
동네에 차도 다니고 길고양이들도 있고해서
몆일은 안에서 키워야겠습니다

오늘 진짜 뭔일인지...
다저녁때 밖에 뭔 난리가 남 소방관님 두분이 도로에 날뛰던
흑염소새끼 신고받고 잡으려고 애쓰심 그런데 두분이
날뛰는 흑염소새끼 잡기란 힘들죠 제가 합심해서
몰아서 이리뛰고 저리뛰던 3마리 소방관님이랑 잡아서
우리집앞에 묶어놓고 주인찾기.시작 소방관님 주인못찾으면
주인 찾을때까지 염소들좀 봐주세요 네 그러죠 걱정마세요
여기저기 수소문 주인찾았습니다
주인이 고맙다고 고맙다고 흑염소 3마리는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ㅎㅎㅎ 오늘 뭔일인지 검은새끼야옹이
흑염소새끼3마리..ㅎㅎㅎ

와 진짜 소방관님들 대단하세요 철인이고 슈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