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교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조국 법무무 장관 취임이 꼭 제 일 처럼 뿌듯하네요.
조국 장관 외에도 영화 1987의 배경 사건,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알려지는 박종철 열사께서도
조국 장관님의 후배, 제게는 선배님이 되십니다.
참고로 혜광고 출신 배우들이 대한민국 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는데
배우 김윤석, 오달수, 조진웅씨가 대표적입니다.
요즘은 활동이 뜸한 무술인 이상인씨도 계시구요.
부산 뿐만 아닌 전국 지자체에서도 위치와 시설이 열악하기로 손꼽히는 학교이지만
그런 악조건의 환경 덕분에 이런 걸물들이 배출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웃 학교 전통의 명문 경남고와 교사 자체만 비교하면 OTL 눈물만 흐릅니다.
열악한 환경의 개선으로 후배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