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좋아하는 일반이 쓰는 시승기 인점 감안 하고 읽어 내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기 전에 손가락 누르고 시작하는거 아시죠?

 

먼저 사전에 기재되어 있는 재규어 자동차란?

 

고성능 대형 고급승용차 제조회사로,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William Lyons)에 의하여 스왈로사이드카제작소(Swallow Side Car Company)로 창립되었다. 1945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1966년 브리티시모터(British Motor Corporation)와 합병했다가 레일랜드(Leyland)가 다시 합해지면서 1968년 BL공사(BL Public Limited Company) 산하에 들어갔다. 1975년 국유화된 BL공사로부터 1984년에 독립하여 사유화되었으나 판매부진과 경영난으로 1988년 포드자동차에 합병되었다. 2008년 인도 타타모터스가 인수하였다.


영국 고급차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형 고성능 살롱 XJ 시리즈나 안락한 고속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XJS를 제작하였다. 대량생산 결과 제품의 높은 수준에 비해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여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포드세일스서비스코리아 산하의 재규어코리아 사업부에서 공식 판매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출처] 재규어 | 두산백과

 

 

 

 

 

한달전 내가 좋아하는 형이 2012 재규어 XF 3.0을 신차로 구입 하였다.
형이 나에게 선뜻 차를 타보라며 키를 내어 주었다.

 

 

그리고 형이 나에게 한마디를 건낸다.


형 : 지노야 차 길들이기 끝났으니까 S모드에 깃발 누르고 달리면 미친년 머리 풀어 버리니까 밟고 싶으면 밟아도 된다.


나 : 네?(S모드는 무슨말인지 알았는데 깃발은 그때는 무슨말인지 몰랐다...) 알겠어요 형

 

 

 

그리고 차를 받고 집으로 오는길 차를 여기저기 구석구석 둘러봤다.

재규어 XF는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2.2디젤, 3.0디젤 럭셔리, 프리미엄 그리고 5.0 V8가솔린 5.0 V8가솔린 슈퍼차져로 나뉜다.
그중 가격 대비 훌륭한 모델은 2.2디젤이며 내가 시승한 차량은 3.0디젤 럭셔리 모델.
예전 모델의 재규어와는 다르게 현대적 이면서 세련미가 가미되어 심플하기 까지 하다.

 

 

 


익스테리어

2011년에서 2012년식으로 바뀌면서 DRL(Daytime Running Light)이 추가되었으며 라이트 모양이 변경되었다.

 

 

 

 

차를 딱봐도 영국냄새가 물신 풍긴다

현재는 인도의 타타모터스에 인수된 상태이며 차는 영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재규어가 잔고장이 많다는건 이제 옛날말이 되어 버렸다.

 

 

 

 

인테리어

수입 차를 많이 타보지는 않았지만 국산차과 비교 했을때 이차의 실내는 플라스틱이 거의 없었으면 가죽과 스웨이드로 되어 있었다.

데쉬보드가 가죽으로 마감된점은 국산차에서는 보기 힘든점이었으면 상당히 고급서러운 느낌마져 들었다.

주행풍을 잡으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으며 앞좌석에 앉았을때 열선이 보이는건 좀 눈에 거슬렸다.

 

 

기어는 죠그다이얼식으로 시동을 켜면 저 다이얼이 올라오고 시동을 끄면 다이얼이 내려가는 방식

 

 

버튼들은 간결하면서 심플하기 까지 하다. 버튼 주변부는 크롬으로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한가지 아쉬운점 이라면 저 버튼류의 디스플레이가 네비화면에 표시되는게 조금 아쉽다

작은 화면이 따로 있었으면 하는 바램.

 

 

 

시트어링 휠은 오토텔레스코픽기능이 있었으며

좌측에는 오디오 관련 버튼, 우측에는 크루즈컨트롤 버튼이 있다.

가죽으로 감싸져 있는 핸들그립감은 좋았으며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요즘같은 겨울에 운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위 사진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패들쉬프트가 마련되어 있다.

 

 

 

공조장치가 꺼져있을때는 모습이다.

공조장치가 켜지면 저 바람 마크가 있는 사각틀이 돌아간다능..

 

 

이 동영상을 보시고 공조장치 on/off 모습과 시동 on/off시 기어의 모습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들은 실내등이 들어오기전의 실내 모습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실내등이 들어왔을때의 실내 모습

 

 

 

조수석에서 바라본 운전석의 모습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수석에서 주유게이지가 보인다

 

 

 

보조석에 찍은 사진으로 문에는 위 사진과 같이 엔비디언트가 은은하게 들어오며

실내 중앙등을 점등하면 레그룸쪽에도 조명이 점등된다.

 

 

선루프 스위치며 사진 아래쪽은 무드등으로 신기한점은 푸쉬방식이 아닌 터치방식으로 on/off가 가능하다는점

 

 

 

조수석에서 바라본 운전석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핸들 하단에 패들이 있는게 보인다.

 

 

 

 

 

 

총평

 

재규어가 잔고장이 많다는건 이제 옛날 말이 되어 버렸다.

품질이 상당히 우수했으며 재규어를 타기전 xj6나 xj8때를 생각했는데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한마디로 예전의 재규어가 아니라는 거다.

 

시승차량이 240마력때의 51토크란 점을 고려 했을때

시승소감으로는 이 정도 출력이면 일상 생활에서 불편 없이 탈 수 있는 수치 였으며

한가지 아쉬운점 이라면 BMW와 비교 했을시에 레드존이 너무 빨리 도달한다는점이 좀 아쉬웠으며

그에 반에 좋은점은 스포츠모드에서 타브랜드와 다르게 레드존에 도달해도 자동으로 쉬프트 업이 안된다는점은 좋았던 점으로 꼽고 싶다.

 

XF에 들어가는 미션이 ZF8단미션으로 변속감은 만족했으며 연비 또한 만족했다.

고속도로에서 160Km로주행시 2천알피엠은 정말 감동 이었다.

왜냐고? 저알피엠이라 연비가 배기량에 비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3.0디젤 엔진중에 많이 비교 되는 차종이 재규어, 아우디, BMW인데 이 3가지 브랜즈중 고르라면 주저 없이 재규어를 고른다.

BMW의 경우 엔진 스펙은 좋으나 옵션과 가격이 문제고 아우디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도로에 너무 많이 보이는게 흠이라면 흠

 

재규어는 아직까지는 희소성이 있으며 공도에서는 아직까지는 많은 시선을 받는게 사실이다.

반면 아쉬운점이라면 희소성때문에 에프터마켓 용품이 충분하지 안하는게 아쉬점으로 꼽을수 있다.

 

 

 

 

아직은 많이 미흡한 시승기네요

다른 분들이 하는 블로그 포스팅만 봤는데 직접 해보니 쉬운게 아니네요 ㅎㅎ 공부도 해야하고..

아무쪼록 좋게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손가락 눌러 주시고 가실꺼죠?

 

 

 

 

 

 

 

출처 : http://olojinolojin.blog.me/10155660972